공부가 되는 사회 2 - 경제 공부가 되는 시리즈 56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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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경제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SOCIETY [ 2. 경제 ]


지난 번에는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을 살펴보았는데요.

http://cremadoppio.blog.me/220283597926
초등사회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
초등사회교과서 연계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초등 4학년이 되는 울 도도군.. 이제 개학도 얼마남지 않았길래 사회교과서를 한번 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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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경제편을 다루고 있는 2권을 만나보았답니다.



경제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골고루 접하게 되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경제는 빼놓을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선 용어와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알아야할 경제내용을 잘 담고 있어 교과연계도서로 활용하기 딱 좋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의 목차랍니다.

큰 단원은 모두 5개로 되어 있고, 소단원이 그 안에 꽤 여러단원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경제가 무엇인지로 시작해서 국제거래까지~ 폭넓게 다뤄주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를 벗어나는 설명은 아니랍니다.






경제란 무엇인지부터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시작되는 공부가 되는 사회.

로빈스 크루소가 살아남기 위해서 했던 모든 일이 바로 경제라는 것!!   우리가 생활하기 위해 하는 모든 활동이 바로 경제활동이라 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을 재화라고 하고 그런 재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생산이라 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도 꽤 많이 들어 설명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초드 4학년인 울 도도군도 이부분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이해했답니다.






생산의 3요소.. 우리는 그리 배웠지요.

바로 노동, 토지, 자본~ 이런 말도 쉽게 써놓았네요. 생산에서 중요한 세가지란 말로 말이죠.

단어 하나의 차이인데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도도군에게 생산의 3요소가 뭐냐고 물으니 어렵다고 하다가도 생산에서 중요한 세가지가 뭘까?

이리 물으니 노동, 토지, 자본이라고 말하는걸 보고 아이들에게는 단어 선택 하나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았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는 그런 단어선택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선택되어 사용되었답니다.






좀 어려울 수 있는 분배~ 빈부의 격차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이부분은 아이의 입장에서 살짝 어려워했던 부분이랍니다. 분배의 차이가 커지는 양극화에서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양극화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문제인지라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는 것..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이해가 좀 어렵더군요.^^;






생산과 분배에 이어 소비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소비를 아예 안하는것이 옳은 일은 아니죠. 어느정도의 소비가 이루어져야 경제는 돌아가는 거니까..

그렇다면 소비는 어찌 해야하는 것일까? 바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답니다.






저축도 중요하다는 것!!

팁으로 좀 더 자세하게 다뤄주고 있답니다. 저축이 왜 필요한지~  저축의 필요성까지 설명하고 있답니다.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자제하고 남겨두는 것~ 왜 그런 남겨둠이 필요한지도 알 수 있지요.








세계의 다양한 시장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는 초등사회교과서와 연계되는 도서이면서 또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은 책이더군요.

여러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단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과 그 흐름의 주변 내용도 접하도록 하고 있어

경제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생이라면 사회책과 함께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랍니다.








신문에서 보던 경제용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더불어 원인과 해결방법까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인플레이션은 이다양이 어린이경제신문보다가 물어봤던 내용인데 공부가 되는 사회에서 읽고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이런 경제용어는 자주 접하고 설명을 읽다보면 익숙해지면서 자기것이 되더라구요.

공부가 되는 사회~ 꾸준히 읽혀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개념의 자기화를 위해서랍니다.^^


초등 사회교과서를 보면 의외로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온답니다. 개념정리만 해서는 솔직히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사회영역이지요.

전반적인 흐름도 함께 다뤄줘야 좀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공부가 되는 사회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는 이야기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의 폭이 넓더라구요.

공부가 되는 사회는 이제 배울것이 늘어난 초등 6학년 이다양과 제대로 된 사회를 접하게 된 4학년 도도군에게 더없이 고마운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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