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수상작은 잘 읽지 않는편이다왜냐하면갑자기 번역된거라는나의 의심병이겠지이책은 첫장부터 쇼킹이다 포르로를보고 정사장면이얘기되니.2시간만에 이 책을 다 읽고 참 낯설었다1.열정이란 단어2.나를 이렿게 객관화 시켜 글을 쓸 수 있을까언제가 엘리자베스 타일러의 여러번결혼을 나도 그 나이가 되도 사랑에 열정을 가지고 60세가넘어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난 자신이 없었다 난 그냥 같이 늙어가는 배우자의등을 긁어주고 방귀끼면 지독한 냄새라면 서로 웃어 넘기는게 나에겐 오히려 열정이 아닌가 싶다그러나 아직도 열정이라는 두 단어는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만든 책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