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출판사에.... <나는 알아요 비행기여행>
저희 집에 비행기 장난감도 없고.. 비행기 책도 없어요...
그래서 정말 필요한 책이다 싶었죠... 4살난 막둥이가 며칠전부터 비행기 이야기를 하드라고요.. 어디서 봤는지...ㅎㅎ
잘됐다 싶었다는....
이 책엔 cd까지 들어있답니다. 책에 내용을 다~~ 이야기 해주어요...ㅎㅎ 책받자마자.. 그날 바로 씨디 들으며 잠들었다는....
이 책엔 글씨보다 그림이 더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혼자서도 그림보며.. 이야기 하고 그러드라고요...ㅎㅎ
비행기 내부사진이에요.. 일일이 명칭까지 다 써있고요...
이게 뭐하는 곳인지. 어떤 곳인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좋으네요.
중간페이지정도... 접어져 있어서.. 쫙 펼치면.... 요긴 공항 모습이에요..
비행기 책이라 비행기 이야기만 나오는지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
비행기를 타기 위한 공항의 모습과 방법까지 다 나와있어요...
본문 뒤엔.. 요렇게 활동할 수 있는 내용까지 써있어요...
비행기책 만들기.. 비행기 접기...
비행기를 제가 접어준적은 있지만.. 비행기 접는 방법을 알려줄 생각은 못했던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비행기 접기 놀이도 해봤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보면서 혼자 잘하죠...ㅎㅎ 근데 5살난 아이는... 종이접기를 혼자 잘 못하네요.
제가 옆에서 도와줬어요..
색칠하고 있는 모습이에요...ㅎㅎ
요렇게 만들었답니다. 초등학교 아이는.. 책에서 나온 거에서.. 약간 변형까지 해봤어요. ^^
자기가 만든 비행기라 무척 좋아하면서.. 방안에서 날리고 있다는.....ㅎㅎ
책을 읽으면서 이런 활동을 많이 못해봤어요... 요즘은 책마다 뒤에 활동지가 같이 있는 경우가 참 많드라고요..
아이에게.. 책 내용만 알려주었었는데.. 이런 활동들을 해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비행기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드라고요... 이런 서평 아니었으면... 아이들하고 놀 기회도 없을 뻔 했네요... ^^
맨 뒤페이지에요... 퀴즈 문제 까지 있어요..
비행기에 관련된 .. 책에도 나와있는 퀴즈 문제에요.. 뒤에 답도 있고요...ㅎㅎ
아이들에게 책만 읽어줄게 아니라.. 책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기억나게 할 수 있는 퀴즈... 정말 좋은거 같아요.. .
저도 몰랐던.. 비행기의 내부와 공항에서의 이야기... 멀리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만 보고 자란 우리집 아이들에게..
색다름을 선물해준 이 책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제는 직접 비행기만 태워주면 될꺼 같아요...ㅎㅎ 공항에도 데리고 가고...ㅎㅎ
책을 보고.. 직접 체험하면... 평생 기억에 남는 이야기거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