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양영자.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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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라,그리하면 채우리라 라는 말이 지금 살고있는 세상에서는 너무나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생각이들어 더 끌렸다.

책을 읽으며 교회를 다니고있고 하나님을 믿는 나지만 소극적인 크리스챤으로 살아가고있는 나에게 읽는내내 끊임없는 경종을 울렸다. 처음에는 자신이 갖고있는 배경.재물.환경.명예.사람 등 모든것을 내려놓고 전적인 하나님의 공급만을 신뢰하며 몽골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선교사님의 선택과 실천이 너무나 커보였다. 말로는 신뢰한다고하지만 사소한 한가지도 내려놓는게 너무 어렵고 힘든 내자신과 오버랩되면서 더욱 크게 느껴진것같다.
후반부에 가서는 교육에대한 부분이 나의 마음을 흔들리게했다. 몽골에서 자녀의 교육에 대한 걱정이있을때 훌륭한 교육자를 만나 자녀들이 너무나 잘 성장하고 양선교사님도 다시 어린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육자로 일하시면서 아이들을 교육하는것이 얼마나 큰일인지귀한일인지 다시한번 되새기게되었다. 그리고 나또한 그러한 교육자로써 다시 설수있기를 바라고 기도했다.
이책의 각챕터마다 적절한 명언이 함께있어 마음을 더욱 울렸던것같다. 실천이어려운 나를 포함한 많은 크리스챤에게 도전이 되어준 좋은책과 양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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