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열두 달 옷 이야기
권윤덕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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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을 참 좋아한다.그림이 너무 너무 예쁘고 한국적이다.요즈음 아이들이 입고 다니는 옷들에는 영어가 쓰이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이 책에 나오는 옷들 모두 구제분위기지만 정말로 예쁘고 특히 옷에 쓰여 있는 한글이 너무 반가울 정도로 사랑스럽다.이 책의 옷들을 정말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그 옛날 어린 시절 내가 입었을 만한 옷도 있고,우리 할머니가 입었던 옷도 있다.일년이래야 몇번 입을일 없는 한복을 보는 것도 반갑다.

어린 시절 소꿉놀이 하던 기분으로 난 이책을 너무 잘 보는데 아들 녀석은 한번 읽어보곤 로봇 그림 있는 부분만 한번 더 살펴본다.글짓기 교실 교재로 쓰이는 책이라 그 정도라도 본다.취향이 다르다는건 어쩔수가 없나 보다.이상한 벌레들이 넘치는 책은 너무 신기하다며 내 앞에 내밀어 나를 기겁하게 만들면서...어찌됐건 작가의 말처럼 몽으로도 옷을 입고 생각으로도 옷을 입는다니 내 아이에게도 추억이 깃들어 있는 옷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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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 그림이랑 놀 사람 붙어라 1, 1단계 그림이랑 놀 사람 붙어라 1
에드 엠벌리 그림, 아기장수의 날개 엮음 / 고슴도치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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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는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에게 보여 준다면 그 어려움이 한결 재미있고 쉬운 것으로 변할것 같고,책의 소제목처럼 말그대로 그림이랑 놀 요량이면 하루쯤 마음 먹고 큰 스케치북에 빨간 손도장 꾹꾹 찍어가며 흉내내며 그리다보면 즐겁기도 하겠고 거기다 덤으로 자기만의 기발한 손도장 그림을 그린다면 더욱 기쁘겠지요.아니면 아이 몰래 연습한 다음에 마술처럼 아이에게 엄마의 솜씨를 뽐내면 '와!'하고 감탄할수도 있을테구요.저같은 경우엔 매번 아이랑 그림 그릴때 그려 줄수 있는게 한정 되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을 보면서 꼭 손도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는게 많아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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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단어 스티커 놀이책 어스본 스티커 시리즈
헤더 어메리 글, 스테판 카트라이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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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된 딸아인 요즈음 스티커 붙이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말 그대로 놀이용으로 쓰니까 아까워서 여러번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골랐었는데 100단어라는 말에 괭장히 많아보여 얼른 구입했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 삽시간에 붙여버리더 군요.하지만 그림도 예쁘고 영어 단어로 한글 낱말 공부로 유용하게 쓰고 있구요.그림속에서 스티커 찿기를 한다거나 이야기를 꾸며 주거나 숫자 색깔 공부등 여러모로 쓰고 있습니다.단점이라면 한번 붙이면 끝인데 제아인 억지로 재활용하려 애쓰다 보니 화를 내더군요.활용하기에 따라 여러모로 쓸수 있다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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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식 인생 성공법
켄트 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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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라 하면 천재 내지 영재들이라는 선입관이 있지만 그보다 노력 없인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진리를 새삼 느끼게 한다.그토록 열심이라니...그래서 하버드구나...글쓴이의 미국에서의 여러 체험들,영어 공부에 관한 방법,그리고 하버드식 자기관리라고 하는 방법들.그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내용이며 그 무엇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찿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부럽다. 글과 함께 어우러진 만화를 보는 재미도 빼놓을수 없겠구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공부할수 밖에 없는 우리의 교육 여건이 참으로 초라하게 느껴지고 우리도 하루 빨리 넓은 시야로 자유스레 공부하며 논리적인 사고의 힘,창의적인 힘을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공부에 대한 중압감과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흔들리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이책을 읽고 하버드의 그들처럼 아니 그보다 더 멋진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만한 책입니다.73년생 젊은이가 하버드식 인생 성공법을 논하는 그 모습이 당차고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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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놀이 백가지
이철수 지음, 최재용 기획 / 현암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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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의 유치원에서 전통 놀이 한마당이라는 제목 아래 행사를 했었는데 어릴적 해보았던 고무줄 놀이며 공기 놀이 같은 것들을 해보았는데 이런게 벌써 전통에 들어가나 싶어 놀라고 우리가 이 아이들만했을때 이런 놀이를 무척이나 잘 했던것 같은데 너무나 어설프고 하지는 못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 그런것들을 가르쳐주고 싶어하던참에 이책을 발견했죠.저도 처음 보는 놀이도 제법 있고 재료가 없어 해볼수 없는 놀이도 있어요.하지만 간단한것부터 하나씩 아빠 엄마 아이가 둘러 앉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놀아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놀이마다에 적어둔 글들도 좋고 사진들도 오랫만에 보는 시골 고향인듯 옛동무인듯 좋아요.컴퓨터며 여러 주변 여건이 자연과는 멀어지고 삭막해져 아쉬운데 우리 어릴적 놀이를 해보면서 아이도 어른도 여유로움을 찿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아들 녀석은 권총이니 나무 표창이니 대나무 따발총이니 하는 것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군요.아이스바 고무줄 총,아이스바 배 이런건 만들기는 쉬운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아이스바 막대 구하기 힘들어 길가다 줍기도 하고 사먹을 때도 꼭 아이스바 먹습니다.엄마의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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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08-02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런 놀이까지 책으로 배워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책을 통해서라도 배우고 익혀서 우리것을 잊지 않게 해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