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베스트셀러 반올림 55
엘자 드베르누아 지음, 김주경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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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0 꼬독단 5기  <우리의 베스트셀러> 독서 동아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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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알리시아는 이 특별한 사건을 영원한 친구와 얼른 함께 나누고 싶어서 안달이 날 지경이다 – 이야기들을 함께 할 단짝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즐겁고 기쁠까?
현재 글쓰기 모임을 하고 있는 멤버들과 처음의 열정이 식어서 아쉬움이 많이 드는 시점이라, 이런 설레임을 가지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친구관계를 함께 이야기해 볼만하다. 결국은 진실 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라는 사실.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되었다.
9번잘해도 한번 못하면 그게 더 부각되는 부분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기대치가 있고 늘 잘하는 것은 잘하는 것으로 부각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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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이야기의 소재가 현실성이 있다고 보았다. 어릴 적 친구관계도 생각이 나면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클레망스가 명성을 한참 얻고 있다가 ‘미르티유’의 편지를 받았을 때 주고 받는 과정이 무척 재밌었다. usb를 돌려받는 갈등이 전개부터 흥미진진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읽었다.
가독성이 좋다. 10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클로비스를 좀 더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 인물에 대한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p.131 만일 미르티유가 정말 복수하겟다는 열망으로 클레망스의 주소를 손에 넣는다면 -
클레망스가 아주 힘들고, 지옥의 사람들처럼 지옥을 살고 있다는 설명이 책을 읽는 청소년 아이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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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말을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예상했던 전개와 결말이었다.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두 여자아이의 이야기라서 알리시아의 계획된 설정일 것 같았다.
p50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건 언제나 효과적이다- 마치 자신의 잘못이 타인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속상하다.
63p 그리고 usb를 꺼내서 알리시아의 얼굴에 던져 버린다. 마치 그 작은 플라스틱에 손가락 끝이 데이기라도 한 것 처럼,,,클레망스의 심리 표현들의 디테일이 잘 보였다.
알리시아는 아빠와 사이가 좋은데, 클레망스는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지 서술되지 않았지만, 왜 자존감이 낮아졌는지 궁금했다.
배경이 아이들이 아니라 성인이라면 범죄로 규정될 것인데 아이들의 연령으로 내려가면서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통해 회복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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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을 하는 작가의 실질적 이야기 같았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청소년 아이들은 가볍게 읽을 수도 있겠다
고등학교 동아리 모임 때 친구가 생각이 났다.
사람 관계라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p197 “내 생각엔 진실을 너무 오랫동안 감추고 있으면, 뒤로 돌아가기는 이미 불가능해.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건 너무 힘든 일이거든! 한번 실망시키면, 그 후론 더는 아무에게도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는 걸 잘 아니까. 살아있는 내내 그럴 거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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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이로 중2, 중3 정도의 여자아이들의 우정, 사랑, 명예욕과 배신들이 성인의 그것과 너무나 비슷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는 두 여자아이와 그들의 친구들에게 집중해서 스토리를 이어간다. 어른들의 개입을 최소화했을 때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나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p.73 우린 누가 어떤 일을 했다는 이유로 그를 미워하다가도, 막상 자기가 똑같은 일을 할 때는 오히려 자신을 옹호할 때가 있다. 인간의 욕망은 이렇듯 우리가 양면성을 갖게 만든다 – 작가가 언급한 이 말에 우리는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면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된다.
청소년 시절의 잘못에 대한 사과와 용서를 통한 관계의 회복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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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는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 마음은 잘못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겠다
- 갈등을 많이 할 것 같다

Q. 욕망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성, 환경의 영향, 어른들의 도움, 학습을 통해서,,

Q. 관계 회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각자 생각해 보기


**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독서 동아리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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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위한 완벽한 선물 알맹이 그림책 60
레인 스미스 지음, 하정희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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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30 <할머니를 위한 완벽한 선물> 꼬독단 5기 독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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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흐뭇한 이야기이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 사랑과 선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림이 주는 메시지가 있다. 토끼의 코가 사람처럼 뾰족해서 신기했다.

영어 제목에는 할머니를 영어로 ‘나나’는 ‘할미’를 위한 선물이라고 번역이 된다.

시랑한다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릴 적 엄마의 선물을 고르는 추억이 생각이 났다

상대방은 무엇을 갖고 싶을까?하는 생각

할머니와 토끼의 연대감이 잘 보였다

그런것이 완벽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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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자, 손녀 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줄이는 방법은 자주 만나고 자주 이야기를 하다보면 세대간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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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 근처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로가 완벽한 선물인 것 같다- 붉은 글씨를 이어서 읽어 보면,

할머니에게는 아기 토끼가 선물이고, 아기 토끼에게는 할머니가 완벽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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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웃음, 지팡이, 다 가지고 계신다. 여기서 손녀 토끼의 할머니가 자랑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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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완벽한 선물을 하고 싶은 손녀 토끼의 마음이 예뻤다.

한참을 걷고, 물을 건너, 산을 올라가는 토끼의 모험은 용기가 필요한데, 완벽한 선물을 찾기 위한 생각으로 이겨낸다.

등장하는 까마귀, 보름달, 나뭇개비, 큰 물고기, 화산, 동굴까지 동그란 눈으로 모두 어린 토끼를 쳐다본다. 마치 완벽한 선물은 바로 ‘너’라고 하는 것처럼.

활자의 크기도 약간씩 다르게 인쇄되어 아이들이 큰 글씨는 크게 읽고, 작은 글씨는 작게 읽어봄으로써 리듬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완벽한 선물이 주홍색으로 보이는게 처음부터 당근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마지막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만남 자체가 큰 선물인 것 같다.

5월에 아이와 읽고, 3대가 함께 만난다면 그 따뜻함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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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완벽한 선물의 뜻은 무엇일까요?

A >>>

- 할머니가 맘에 쏙 드는 선물

- 받는 할머니와 주는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선물

- ‘완벽하다’는 것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결국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 생일도 아닌 아무날도 아닌데 주고 싶은 내 마음인 것 같다.

- 무서운 곳도 용기있게 지나가고, 결국은 주고자 하는 내 마음이었다.

- 마음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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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테카 돌개바람 55
안나 니콜스카야 지음, 김혜란 그림, 김선영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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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4 꼬독단 5기 <파파테카> 독서모임

** 부모를 선택한다는 스토리에서 페** 책도 연상되었다
아이들이 읽을 때 아빠에게 불만을 얘기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래딕의 가족사진에서 아빠를 만들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오랫동안 아주 가깝게 있던 존재의 소중함은 한동안 떨어져 보면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한다.

**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소리 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 막힘없이 스토리가 이어져서, 듣는 아이와 읽는 엄마도 많이 웃으며 읽었다. 결말을 예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스토리가 꿈이 아닌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 아빠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빠의 기억이 사라졌는데 전에 즐거워했던 경험들이 아빠의 기억을 되살려준 것 같다.
눈으로 보여지진 않지만 비챠가 아빠가 다시 돌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아빠가 없으면 좋겠다는) 주문 자체를 사라지게 하여 문제가 해결이 된 것 같다

아빠들의 이름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번역가의 재치가 보였다.
아빠를 고른다고 해서 다 좋을 것 같진 않을 것이다.
가족은 안맞는 사람이 만나서 평생을 맞춰가면서 사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브래딕이 비차의 아빠를 데리고 왔을 때 좀더 성숙한 아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타인에 관심두지 않고, 공부도 받아쓰기도 스스로 하는 (비차의 아빠가 늘 말씀하시던 지식이 힘이라던, 스스로 하기) 아이로 변하게 한다.- 새로온 아빠(비차의 아빠)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보였다.

** 가볍게 읽기 좋았다.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겠다. 갈등에 집중해서 읽었다.
석관에 누워 있는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빠이다
그 아빠들은 왜 여기 누워있을까?

비챠가가 필요한 사람은 원래 나의 아빠이구나 라는 생각을 드는 순간 마법이 풀린다는 관계의 회복 과정인 것 같다.
아빠한테 마음을 열고 나니 아빠의 장점이 잘 보였던 것 같다.
‘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238p 창고에서 가져온 옷- 아빠것 내것 –그런데 새것이다 –아빠는 늘 비챠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인 것 같다.
평생의 관계에 대한 것 – 다른사 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제가 나에게는 심각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 –이런 관계의 조율이다.

** 예측이 가능한 결말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설정이 바뀐다는 것이 집중되었다.
‘엄마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대로 있는 채로 적응하는 것’이라는 설정이 새로웠다.
새로온 아빠는 소통하지 않는 아빠였다.
선택한 아빠-하나의 장점만 살려 이름 지음. 재미있었다.
아빠와 비챠의 서로에게 보낸 사인이 잘 맞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래딕이 엄마를 위해 아빠를 찾아주려는 느낌마저 들었다.
마지막에 2편이 나올 것 같은 엔딩이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한다.

** 아빠를 바꿔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상상에 잘 맞을 것 같다. 실제로는 아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내용이다. 새로운 아빠들의 일방적인 소통의 방법이 그들을 석관에 눕게 한 것 같다. 사실은 그 아빠들 모두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관계를 조절하는 기술이 서툴렀을 것 같다. 브래딕이 변했던 시기에 비챠의 아빠가 브래딕의 집에 거주하던 때였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비챠가 아빠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들 -아침부터 해질 녘까지 아빠와 함께하며 두 사람 모두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행복감이 아빠의 기억을 되돌려주었고, 비챠 또한 새롭게 경험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Q> 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목적은 무었이었을까?
A>너의 친아빠가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알려주기 위해, 원하는 새아빠를 찾아주기 위함이 아니다.

Q>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말의 어순이 다른 이유는?
A>‘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말은 늘 어순이 맞게 말하는데 비챠가 듣기로 (10살 아이가 화가 나는 순간엔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것과 같이)는 어순에 맞지 않게 들림.
‘고마워해라 벤자민’이 어느 순간 제대로 말하는 때는 - 비챠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순간이다. 잘 듣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고 적극적으로 들으려고 했기에 잘 들리는 것이다.

**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독서 동아리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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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알맹이 그림책 59
엠마뉴엘 우다 그림, 스테판 세르방 글, 김시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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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25 <엄마> 독서 동아리 모임

*** 여성이 겪어야 하는 출산, 자유에 대한 갈망, 성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이었다

아이가 엄마의 뒷 모습을 보며 뜨개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혈관을 형성하는 듯한 표현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림에서 희노애락이 모두 보였다

속지에 둥지 모양이 여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보였다.

마지막에 아이의 얼굴이 성장했고,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 보였다.

모든 생명의 뿌리는 여성이라는 페미니즘적인 메세지가 느껴졌다.

삶은 계속된다는 느낌 머리를 자르는 장면-아기를 안았을 때는 머리가 길다

여우는 겨울잠을 자지 않고 새끼를 기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포근하게 아이를 품어주는 느낌이었다.

등장하는 동물들도 모성이 많은 동물들이다.

여성성을 표현할 때 빨간 혈관 및 붉은 색을 많이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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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난해한 느낌의 그림체였다. 산후 우울증이 왔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

아빠도 크기가 작게 표현되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아이가 불안 해보였다.

겨우내 여우 골 속에 숨어지내는 그림이 가장 좋았다

꽃 그림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자연의 소재를 다양해서 좋다

마지막 그림에서 딸의 머리에 데이지꽃은 시작,희망을 의미하고, 엄마 머리에 꽂은 라일락 꽃은 겸허의 꽃말이 있는데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들을 극복해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백합-프랑스 혁명의 죽음을 의미하는 연상이 되었다.

아이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이어나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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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감이 마음에 들었다. 채도를 다르게 해서 미술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램프의 색깔이 변화하는 것에 인상적이었다.

흰 여우 있는 그림이 좋았다.

엄마와 대화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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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죽었고, 아이가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회상을 하며 엄마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새에 대한 의미는 두려움을 새장에 가두어 두는 것 같다.

흰 라일락은 아름다운 지난날을 의미하면서 지금까지 잘 견뎌온 자신과 딸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것 같다. 유아도 볼 수 있지만, 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읽는다면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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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마주하는 그림책의 크기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첫 면지에서 부터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그림에서 이제 막 둥지를 떠나려는 펭귄과 날아가는 왜가리의 모습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고 해주는 듯하다.

‘태양과 밤사이에 엄마 마음이 있어.’ - 엄마의 황혼기가 시작된 것일까? 뭔가 삶의 정리의 시점에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노래처럼 느껴졌다.

1회독 때의 느낌은 양육의 의무에서 벗어나 한 명의 성인의 삶을 살고 픈 엄마의 혼란스러운 양가의 감정을 표현한 것 같다. 엄마는 엄마의 엄마(할머니)가 해주셨던 방식으로 위로하고, 또 위로받는다. 독립의 의미로 아이에게 전해준 나침반과 가위, 망원경 등 앞을 보며 나아가는 엄마의 모습은 숏 컷의 머리는 비장하기까지 하다. 나뭇잎의 잎맥이 혈관처럼 보이기도 하고 푸릇푸릇한 식물과 뿌리에서 생명의 연결성이 보인다. “엄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도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을 땐 어릴 적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던 엄마가 생각나겠지?

2회독, 3회독 하며 느낀 점은 딸에게 들려주는 사랑의 응원가가 결국은 엄마 자신의 삶을 순간 순간을 다독이는 위로의 노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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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의 독서 동아리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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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거인 - 어린이 책을 고르는 어른들을 위하여 바깥바람 10
최윤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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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 꼬독단 5기 .
『슬픈 거인』 독서 모임


- 여러 가지 책들이 소개되어서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71p 페미니즘의 이야기부터 속도가 나며 읽었다. 추천해주신 책을 다 읽어보고 싶을 만큼 빠져들었다.
뒤쪽으로 갈수록 나온 이야기가 더 재밌고 더 관심있는 주제였다.
- 책을 고를 때 여러 출판사의 여러 가지로 변형된 명작들을 모두 읽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잘못된 것임을 알았다.
-요즘에 나온 그림책으로 새로운 비평서를 써주셨으면 좋겠다.
- 모두 읽고 난 후 “이런 책이 있었어?” 하며 책을 소개받는 느낌이었다. 모르는 책이 나왔을 때 도서관에서 찾아 읽고 “아 그래서 이렇게 비평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재밌게 읽을 것 같다.


- 슬픈 거인이 등장한 『나의 계곡』에서 ‘슬픈 거인의 계곡 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작은 계곡일 수 있다.’ 결말이 인상적이었다. 슬픈 거인이 집나무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있는 거대한 세상도 더 큰 거인이 들어오지 못 할 수도 있는 세상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 전체적인 독후의 느낌은, 소개된 책들을 모두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홍보+자세한 내용을 궁금하게 함이었다.
- 짧은 텍스트로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몇몇 보였다.
- 명작 파트의 수동적인 공주들에 대한 저자의 비평과 디즈니가 뒤바꾼 공주 이야기에 공감이 갔다.
-아동문학의 문제와 출판사의 현실적인 문제를 모두 다루느라 책의 가짓수가 많아지고, 주제의 범위가 넓어진 것 같다.
- 책의 내용에 대한 지식이 전제되지 않았을 때 가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책 추천과 함께 책을 고르기 전에 참고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 페미니즘에 대해- 외부에서 느껴지는 성편견에 있어서 공감이 되었고,
『아빠가 길을 잃었어요』를 읽기 위해 도서관에 걸어간 40분이 결코 아깝지 않았다.


-공감되었던 부분은 67p에서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에 대해 소설적으로 파고드는 성향과 책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부분이 좋았다.
- 성 불평등에 대해 불편함이 없었던 세대들은 책 속에서 서술되는 성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책 소개일 것이라 생각되었다. 읽고 나니 비평서였다.
- 소개할 책의 발췌 내용과 저자의 비평 내용과 확실히 구분되지 않아서 발췌 내용의 서체를 다르게 했으면 가독성이 더 좋을 것 같다.
- 페미니즘의 주제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 명작 동화의 다이제스트의 부분은 비평가의 의견에 상당히 동감한다.
- 슬픈 거인이 거인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으면 하는 동료들의 의견과 같은 생각이다.
- 『몽구스 크루』, 『유진과 유진』,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세가지 책 내용을 비교한 서술에는 좀 더 길게 설명을 듣고 싶었다.
- 작가님의 독특한 필체가 돋보였다.
- 아이와 어른 그사이- 책을 비평을 할 때-아기 돼지 삼형제의 자세한 설명이 좋았다.
- 아동 문학책을 읽을 때, 내 안의 자라지 못한 아이를 알아야 한다.



-성인이 되어도 내 안에 덜 자란 아이가 한 명씩 있듯이, 누구나 ‘슬픈 거인’의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열등감, 부러움 등
저자가 소개하는 책들에서 ‘내 안의 슬픈 거인’을 위로하게 될지 궁금해졌다.
12p.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될지 잘 알지 못하는 성장기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괜찮다고 말해 주는 것이 어린이, 청소년 문학이다
- 저자의 아동, 청소년 문학의 역할에 대한 서술에 깊이 동의한다.
69p.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려 보인다는 것은 과연 바람직한가,
- 아동 문학의 주인공의 결말은 대부분 행복하고, 성공하는 것이다.(물론 여러 우여곡절을 이겨내므로서) 이런 결말의 패턴이 더욱 픽션같아서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작가의 다음 말에서 완전히 해소되었다.
- 70p.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세상은 살만한 것이라고 믿을 권리가 있지 않을까?’ 나는 잠시 아이들의 놀 권리, 행복할 권리를 잊고 있었다.
한 장을 넘기자 생각의 반전을 일으키는 것- 그것이 책의 힘이다.
-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이것이다.
늑대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자아가 욕망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욕망을 먹어서 없애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 소개된 책들을 작가의 서평과 천천히 읽기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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