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너는 싱그러운 여름처럼
박지영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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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는 보통 심리적으로 따라가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이나 인물도 적은 분량으로 독자의 이해를 충족시켜 주는 글이라 전 이 작품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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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요호(妖狐)
우유양 / 블라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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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님의 현대물만 접한 제가 읽기에도 현대판 전설의 고향 같은 느낌에 즐거웠습니다.

'요호'라는 이름이 불리워지기 시작한 이후엔 요호는 여주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죠. 정말 여우에게 홀린듯한 경험에 저 또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는데, 어쩌다 보니 여우의 전략 전술이 통하고야 말았죠. 판타지를 그리 즐겨 읽지 않는 저도 옛날의 전설의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맛깔스런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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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슈크림
송민선(알래스카)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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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짧은 꽁트를 본 느낌이었는데, 남주와 여주의 단단함이 좋았습니다.

화가 나거나 답답한 상황이 길게 이어지지 않고, 그걸 스스로 해결하는 여주의 태도에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억울한 상황을 읽으면서도 지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반듯한 어른이 있고,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서 끝까지 억지를 부리지 않았던 인물들이 있어서겠죠. 그런 이야기를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짧았지만 좋은 마음은 가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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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예비된 신부
강곰곰 / 텐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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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은 처음 읽어 봅니다.

이야기의 분위기는 계속 음침하고 음울하고 서툰 느낌입니다.

남주는 살아남기 위해 계략만을 짜서 자신의 앞에 걸리적 거리는 사건을 해치워버립니다.

여주는 입양이 된 이후부터 계속 불안한 마음 뿐입니다.

이 모든 어두운 시간들이 지난 후에 두 주인공이 행복해 하려고 하지만, 글쎄요.... 이야기 내내 진심이 보이지 않는 그들의 말과 행동들이 계속 이어졌던 까닭에, 제 개인적으로는 그 마지막이 그리 행복한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아... 읽고 난 후에도 안도감 같은 그렇게 좋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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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예비된 신부
강곰곰 / 텐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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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 작품이 피폐물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속 되는 음침하고 긴장되는 분위기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그 때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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