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2편끝까지 흥미진지하게 읽었다주인공들은 실수도 하고 질투도 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회를 거듭할수록 생생하게 다가 오는 것같아서 3편 역시 무척이나 기대된다1편을 읽고나서는 단순히 와 재밌다 고 생각했다면 2편을 읽고나서는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좋은 작가를 알게 되어서 기쁘다
단편 하나 하나가 짧지만 아..하는 반전이 있었고. 완성도가 있었다.10년만의 발렌타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미스터리가 재밌었다보통 책보기전에 줄거리나 내용을 잘안보고 읽는데 솔직히 이책은 표지나 제목이 그다지 와닿지 않아서 패스할까 생각했었다그러나 올해 히가시노 책을 쭈욱 읽어볼 계획이라 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제목이나 표지보다 내용이 훨씬 좋았다출퇴근시간이나 자기전에 하루 한편씩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또 대부분 뻔한 이야기읽으면서 자기점검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쉬운 내용이나, 번역 때문인지 원저자의 문체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몰입하기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