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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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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의 아픔과 폭력을 이렇게 자세히 세밀하게 찬찬히 그려내는 작가는 거의 없다. 여자의 연대와 여성 가족의 반목(애증)을 상세하게 풀어냄. #밝은밤 #최은영 #문학동네 #북클럽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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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김계영 외 옮김 / 레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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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열정 이후 두 번째로 읽은 아니 에르노의 책. 개인적으로 이 책이 훨씬 좋았는데 여성성과 사회 속의 여성, 개인으로 느끼는 여성, 어머니로서의 여성 등 막연했던 그 느낌을 적확히 묘사하는 글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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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랜드
제시카 브루더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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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정보때문에 사게 되었는데(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에 대한 신뢰가 좀 있는 편이라) 책을 읽는 내내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사회학 서적으로 보여지고 신자유주의의 종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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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센세가 갑니다 1 : 오사카 & 와카야마 마구로센세가 갑니다 1
나인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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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전공에서 일본어 수업을 듣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친구와 단둘이 일본 배낭여행을 갔었다. 당시 인터넷에 여행기를 올렸는데 빅맥 두 끼로 매일 하루를 버틴 이야기, 물 한병 못사먹어서 참다 겨우 한병 사서 나눠마시던 얘기, 그 와중에 나라에서 사슴이 아주 무서웠던 얘기, 거지 여행이냐 는 말까지 들었지만 책에서 얘기한 오사카, 나라, 교토를 비롯해 도쿄, 후쿠오카 등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기억에 남는 여행을 했었다(2001년 2주간 청춘열차 티켓으로 절반은 기차에서 자고, 절반은 호텔이 포함돼있었던 반자유여행). 지금은 일본 여행이 흔하고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그때 이후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일본을 가보지 못했다. 이번에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해서 마구로 센세 시리즈 책을 들고 일본에 가서 그때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디저트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초밥과 먹거리, 커피숍은 정말 기대된다.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려주는게 일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지의 맛이 더욱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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