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내내 무겁고 우울한 마음이 잡히지않았다
먼지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화를 참을수없었다
잘사는 이는 더욱잘사기를바라고
있는것에 안주하지못하고 더욱가지기를바라며
그욕심이 하늘을찔러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모르며
무슨죄를 짓는지도모르며 이기심에 눈가리고 아웅거리며 정당하게 싸워야할 이들또한 그것과 손을잡고 만세를 부르는 참새들이였음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를 본듯한 너무나도 동감가는 이야기에 먹먹한 내마음을 다잡는다
씁쓸하지만 그래도 작가님책 너무 잘읽혀 좋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