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용비불패 외전 1~12 (완결) - 전12권
문정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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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기 위해 수라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이별과 배신 뿐...

 

 

이후 남자는 과거를 잊지못해 인간임을 포기하고 오로지 속죄와 복수 만을 위해 살아간다. 그랬던 남자는 점차 인연을 쌓아가면서 잊었던 인간성을 되찾아갔고 마침내 운명과 맞이하게 된다. 운명은 속삭인다. "잘 선택해라 모두 가질 수는 없다. 한가지를 택하면 다른 하나는 잃는다. 복수와 인연, 무엇을 고를테냐."

 

 

남자는 복수를 택하려 했다. 그것이 과거로부터 이어졌던 속죄를 푸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무엇도 남자를 막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별했던 과거의 동포들이 속삭인다.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 복수를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과거에만 얽매여 현재를 잃었던 남자는 인연을 이어가며 잊었던 현재를 기억해냈다. 그리고 남자는 현재를 위해 과거를 포기한다. 그러자 동포들은 만족하듯 남자의 곁을 떠났다. 드디어 남자는 과거를 이겨내고 벗어난 것이다.

 

 

 

한 명의 수라가 한 명의 사람으로 돌아오기까지를 담은 여정. 그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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