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1
알폰스 봐이넴 지음, 임유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았을때의 느낌은 책이 생각보다 참 작구나였어요.  

제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요.

책을 펼쳐보고 나서는 좀 놀랐답니다. 아무 설명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풀이였어요.

전 설명이 조금 있겠거니 했는데 전혀 없답니다.

놀라긴 했지만 두뇌트레이닝이라는 제목에 걸맞는것 같더라구요.

연필을 들고 풀기 시작했지요.

숫자놀이 수열은 쉬운듯해도 간간히 막히더라구요. 첫페이지부터 이러니 걱정이 앞섰어요.

설계놀이는 처음해보는 거였는데 재미있었구요.

스토쿠는 핸드폰에 게임으로 있는 걸 해봐서 친근했어요.

여러분도 엔지니어가 될수있다 부분은 과학과 연결되어있는데 제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머리가 아팠어요.
  

상인들의 산술과 추리하기는 문장제 문제여서 생각하며 풀수 있게 되어있어서 제일 맘에 들었답니다.

마치 수학시험보는 느낌이었달까?

수학시험본지 20년도 넘어서인지 신선했어요. 좀 어려웠지만. 아직 다 못풀었어요. 장르별로 조금씩 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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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할머니 (작가가 읽어 주는 파일을 QR 코드에 수록) - 2010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1
김인자 지음, 이진희 그림 / 글로연 / 200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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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책.
책을 받기전부터 무척 궁금해했던 이유입니다. 항상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건
저였는데 다른 누군가가 어떤 느낌으로 책을 읽어주는걸까 하구요.
책이 싸여있던 종이를 벗기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옆으로 큼직한 책의 크기가 마음에 들었고 책 표지 또한 할머니의 책읽는 소리를
듣고있는 누군가인것 같아 참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요.
받자마자 CD를 틀었답니다.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 두리번 거리며 찾기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금새 가만히 귀를 기울이더군요.
저또한 가만히 듣고있을수밖에 없었어요.
낮과 밤의 다른 느낌으로 똑같은 책을 읽고있더군요. 똑같은 내용을 이어서 듣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아서 신기했어요. 아마 누군가 책을 읽어준다는것이 새롭고 신기해서
였던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때도 분명 엄마가 책을 읽어주셨을텐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걸
보면 아주 어릴적 빼곤 읽어주실 시간이 없으셨던게 분명해요.
할머니의 책읽는 소리는 참 정겹습니다 그리고 조금 슬픕니다
올해 팔순이 되신 외할머니 생각이 들어서 마음한켠이 싸해졌어요
이제는 엄마만을 찾는 아가에게 아주 오래 책을 읽어주려합니다.아기가 커서 혼자 읽을수
있을때도 가끔은 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후에 엄마의 목소리에서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말이에요.
저 또한 누군가가 읽어주는 책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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