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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맞는 말도 있었다.그러나 맞는 말이 다 옳은 말은 아니다. 지은이는 이 시대 젊은 여대생들에게 꿈꿀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포기하게 만든다. 자기 뱃속이나 채우고 보라는 이기주의자로 세뇌시키고 있다. 지은이는 자신이 예비 장애인이라는 것을, 자신도 언제 무슨일을 당해 지금의 처지가 어떻게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던지 간과하고 있다. 이런 인간들은 아무리 성공해도 홍정욱같은 사람과 질적으로 다르다. 이기적으로 살아남아서 눈이 시뻘겋게 자기것만 챙기다가 죽을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