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물했었는데 향이 흔하지 않은 향이어서 좋더군요. 시원한 향이 아니구 머스크 향같은 거라서 여름에는 안 어울릴 것 같고 그외의 계절에는 좋을 것 같아요. 스킨은 바르면 약간 싸~아 한게 자극이 있기는 하대요. 그래두 보습력은 좋대요.
다들 좋다고 하시던데 저한테는 별로 더라구요. 허옇게 떠요. 이거 바르고 나간 날은 꼭 사람들이 화장을 왜그렇게 허옇게 했냐고 그래요. 잘 뭉치기도 하구요. 케이스는 이쁜데 안 쓰고 놔두었다가 가끔 아이섀도가 너무 진하게 되었다든지 할 때 수정용으로 써요.
봉투 디자인도 상쾌하구, 향도 신선해서 쓸 때마다 기분 좋아요. 여행 갈때는 클렌징 오일이나 로션 쏟을까봐 불안하니까 이런거 갖고 가면 편하죠. 단점이라면 산지 좀 되니까 뚜껑을 닫아놔도 티슈가 좀 말라서 클렌징 효과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화장 매일하지만 가볍게 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네요.
바른후 5분 정도 있다 제거하면 되서 시간은 짧게 걸리는데 한데 닦아내고 나서 물로 씻어내야 하니까 좀 귀찮기는 해요. 그래도 자극이 없고 겨드랑이에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모근제거기가 있어서 지금까지 그걸 사용했는데 호기심에 이것도 사용해 보니 아프지도 않고 좋네요~
화장품 사면 공짜로 끼워 주는 화장품이랑 확실히 달라요. 그런것들은 대부분 먼지가 많이 나서 피부에 오히려 안 좋을것 같아요. 이 제품은 누빔처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적당한 두께감으로 스킨 바를때 편하고 자극도 없어요. 물론 먼지도 없구요. 재구매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