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전선 1
후지카와 카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세번이나 읽은 책이다.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이면 달팽이로 변한다는 좀 황당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들도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달팽이로 변하지는 않지만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게되고 다른 감정을 갖게 되지만 겉으로 내색을 할 수 없는 점에서는 아츠시가 훨씬 행복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자신의 심신이 어떤지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 달팽이를 친구라고 믿어주고 포살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아츠시에게는 플러스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내용에서는 그것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있지만 사쿠라나 아사코같이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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