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컨피던스
바톤 골드스미스 지음, 김동규 옮김 / 유아이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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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컨피던스 - 운명을 바꾸는 자신감의 기술


2-3장 분량의 작은 항목들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읽을 수 있었고, 그 작은 그들은 큰 깨달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나는 평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요즘 밀려오는 업무와 인간관계에서의 마찰들로 이 스트레스들을 어떻게 감당해

나가야 하는지 도대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 스스로가 이렇게 스트레스에 나약한 인간이었는지 자책하면서...

자신감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가 뭐 특별히 있겠냐는 자만심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나는 이것이 곧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을

나의 오만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1장을 읽음으로써 알게되었다.


'두려움을 받아들여라' 라는 조언에서, 최근의 스트레스 받은 사실을 인정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그 전까지는 일를 부정하며 '나는 이정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대인배야' 라며 스스로를 속여왔고

이에 대한 현실과 실제 감정에서의 차이에서 다시금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다.

인정을 하면, 이제 해결할 문제가 보이는 것이다. 그럼 답을 쉬워진다.

이렇듯 이 책은 작게는 '자신감'을 말하고 있지만 충분한 '동기부여'의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나는 예전 개인 코칭을 받았을 20살 무렵부터 아직 이 단어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다.

'자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더 많이 시도하는 것이 그 두려움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그리고,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자부심과 진정한 행복의 요체라고 한다.

최근 자부심과 보람을 상실한 나에게 와닿는 문구였다. 회사에서 이런저런 일로 치이고 있는 나도 - 인류에게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일하고 있는게 생산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있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니 한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에서는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은 수백만 가지가 있지만, 그 모두에게는 똑같은 제사가 필요하다.

변화를 원해야하고, 그 변화를 기꺼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었던 순간이 변화하는 순간이고, 다음 책을 읽는 상태가 계속 긍정적인 변화를 하는 과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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