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갈 것 같아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9
허아성 지음 / 길벗어린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살 딸아이와
허아성 작가님의 <날아갈 것 같아요>를 읽어보았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붙인 면지에 나온 여섯 명의 어린이를 보며,
제가 질문하지 않았어도 딸이 먼저, 아이들의 표정, 동작을 보고 어떤 성격의 아이일지 예측해보더라고요.
면지의 그림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라서, 또래관계의 이야기에 더 몰입하고 공감하며 본 것 같아요.

저희 딸은 대풍이가 날아오르는 그림에 대폭소를 하였답니다.

친구 간의 갈등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풀고, 마음 속에 친구를 사랑하는 감정이 퐁퐁 솟아난 따스한 이야기에 엄마인 저도 미소지으며 보았습니다.

허아성 작가님의 <날아갈 것 같아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유쾌하고도 따스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