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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동 우스블랑 : 백곰’s bread note
김영수 지음 / 더테이블 / 2023년 3월
평점 :
발음조차도 우아한 '우스블랑'
사실 우스블랑의 빵을 시식해 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빵에 진심인 지인들을 통해 자주 들었던 이름이라 친숙한 느낌마저 들었으며, 저 역시도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빵순이인지라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레시피북이었네요.
대형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들어찬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건 소규모의 가게들을 보면 그만큼 자신있다는 의미이기에 더 응원하고 싶고 더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닐듯 합니다.
빵 혹은 제과로 이름난 곳은 나름 찾아다녔지만, 아직 못찾아가본 '우스블랑'은 맛을 먼저 보기전에 눈으로 맛보게 되어지만,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오너셰프이신 김영수님만의 비법 레시피도 아낌없이 풀어주셔서 하나씩 만들어보고, 꼭 우스블랑의 맛대결을 해보는 그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