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가 오는 길목에서
향기바람이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사랑을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주연과
사랑을 하지만 사랑이라는 걸 알지 못하는 이환.
결혼식날 이환과 이환의 친구가 주고받았던 말때문에
주연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 지친 주연이 이환의 손을 놓고자 할 때...
이환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주연이 놓으려는 그 손을 잡는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솔직한 표현을 하는 이환의 캐릭터가 좋은 것 같다.
라희가 이혼을 하고 와서 나름 둘 사이를 흔들 때...
적당히 끊어내는 모습이 좋았지.
주연의 아버지가 가시던 날 전화 온거 일부러 안알려줬는데...미련인가..ㅡㅡ:;
그리고 친구들이 이환과 결혼하려는 주연을 말렸는데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환과 라희는 고작 3개월 정도 사귀었다고 했고, 친구들이 결혼을 말릴 정도의
깊은관계는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내가 뭘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