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 김언 시론집
김언 지음 / 난다 / 2019년 3월

좋은 시인은 좋은 산문가이기도 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몇 안 되는 시인 중의 한 명.

[100자평] 기울어진 식탁

기울어진 식탁 - 2017 제8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부문 금상 수상작
김담 지음 / 책과나무 / 2017년 12월

2018년의 발견! 2019년에도 발견해야 하는 이 전에도 드물없고 앞으론 더더욱 없을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작품이다.

[100자평]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자서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지수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11월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영화를 찍는 감독을 갖고 싶다. 자신의 영화와 닮은 글을 쓰는 감독도 필요하다.

[100자평] 단 하나의 문장

단 하나의 문장
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그렇게 새롭진 않다고 해도 현역 작가 중에 가장 단단해보인다. 농부처럼 성실하고 견고하게 글을 쓰는 오늘의 작가!

[100자평]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9월

왜 아무도 ‘신형철 현상‘에 대해서는 분석을 하지 않는 걸까? 이 예외적인 비평가의 글도 분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