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기본편 (2022년용) 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2022년)
정송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독해 기술-어휘-수능형 지문> 구성으로 최적화된 독해 연습서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을 시작한지 한 15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벌써 마무리만 남겨 놓았어요.

오답 확인~!

처음 맞는 중학교 1학년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려니 시행착오부터 처음 배우는 과목의 쏟아지는 과제들로 아이는 무척 바빴는데요.

국어 과목은 도통 손을 못대고 있다가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체험단을 통해 이제서야 한번 접해보는 국어과목!

넌지시 건네줄 때만해도.. 그래 일주일에 한 두개 지문이라도 해보렴~!

했더니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문제집의 독해 기술을 제대로 터득했는지, 아니면 문제집이 재미가 있었나봐요.

벌써 다 풀어서 책상 한켠에 놓아 두었더라구요. ㅋ

덕분에 저는 저번에 공부한 앞부분 독해기술 빼고 채점을 열심히 했네요.

독해 기술을 터득한 뒤 독해 실전으로 들어갔어요.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은

주제별로 인문, 사회, 과학.기술, 예술, 통합 파트로 나뉘어서 실전문제를 접하게 되는데요.

3주 만에 완북했네요.

마스킹테이프는 오답를 체크해 놓은 것인데 2번째 풀었을 땐 3개로 줄었어요. ㅋ

먼저 인문 영역부터 살펴보았어요.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의 특징이 실전문제를 접하기 전에 단어 미리보기가 있다는 것이 특이하더라구요.

한 장에 걸쳐서 영역별로 단어를 미리 볼 수 있어요.

이미 알고 있는 단어에 표시를 하고 퀴즈나, 뜻풀이, 글자 조합, 십자말풀이, 사다리타기, 초성퀴즈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미리 배우는데요.

아이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하더라구요. ㅋ

보통은 이런 부분은 넘어가기 일쑤인데.. 문제도 다 풀고 본 실전문제 들어가기 전에 단어를 보게 되니 문제풀면서 배운 단어를 한번 더 눈여겨 보게 되네요.

사물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하는 말, 고갱이

저도 아이 학습하면서 처음 보는 단어였어요. ㅋ

이런 단어도 있었구나~

인문영역은 총 4개의 지문을 만나게 되는데요.

후추의 진실, 동기의 정의와 기능, 언어의 특성, 반항은 있지만 대안은 없다 의 주제로 초등과는 지문의 난이도가 꽤 있답니다.

왼편에는 지문이 한페이지에 걸쳐 있고, 지문 오른쪽에는 문단별로 주제가 적혀 있는데 빈칸에 알맞은 말은 넣게 해줌으로써 주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단에는 글의 구성을 나열하고 어려운 단어 뜻을 알게 해 두었어요. 문제가 비록 3문제이기는 하나 기본편이지만 꼼꼼하게 읽고 확인해야 풀 수 있겠더라구요.

1. 간접광고

2.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

3. 공유지의 비극과 인간의 욕망

4. 이산화탄소, 지구를 아프게 하다

5. 보이지 않는 돈

6. 행위 능력

7. 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의 크기

8. 한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사회영역은 광고.홍보/지리.민족/경제/환경/복지/법/정치/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비문학 지문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니 만족스러운데요.

지문 4개씩 단어 미리보기로 사회 전반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접할 수 있어요. 아이는 뉴스나 신문 등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사실 걱정이 되었는데 지문을 통해 조금은 해소가 되더라구요. 지문을 접하기 전 호기심도 업업!!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진짜 이유!

이런 주제는 정말 내용을 암기해두어도 좋을 만큼 유용해요. 논술토론 주제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고

끊임없이 독도를 거들먹거리는 일본의 속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중1 아이는 지문의 서술 방식에 대한 설명을 묻는 문제를 틀렸더라구요. 어떻게 기술하는냐의 문제는 독해 문제에서 왕왕 만나는 문제들이어서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풀어야 해요.

지구 온난화에 관련한 주관식 문제인데..

'지구 온난화가 결국 엄청난 <자연재해>를 불러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가 정답인데 아이는 자연재해를 재앙이라고 썼더라구요.

맞는 것 같지만.. 지문 안에 내용을 정확히 써야 해서 오답처리~ㅠㅠ

                                                                    

과학.기술 영역 지문들의 주제를 살펴볼까요?

1. 우주의 꽃, 선외 우주복

2. 우리 눈은 어떻게 색을 구별할까

3. 나사

4. 인공파도

5. 백신, 맞을 것이가 말 것인가

6.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7. 생물 다양성의 필요성

8. 암의 원인과 치료

주제 제목만 보아도 꼭 읽어야 할 내용들임을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아는 단어들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생각보다 단어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책을 좀더 가까이 해서 일까..^^

과학.기술 파트는 오답없이 너무 잘 풀어주었어요.

영역별로 강한 파트가 있나보네요. ㅋ

비문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딱딱한 내용들이 어려울 수 있는데 지문을 쉽게 읽도록 기술 연습을 하면서 단어미리보기로 어휘력과 독해력를 함께 향상 되네요.

                       

예술은 대중음악, 미술, 예술일반, 공예, 영화, 문학, 산업예술, 무용.. 등 범위가 무척 넓은데요.

어떤 주제들이 들어있는지 살펴보았어요.

1. 랩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조선 시대의 초상화

3.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4. 조선 여인들의 문화적 상징물, 노리개

5. 남성우월주의, 가부장제 옹호

6. 문학과 사회 문화의 만남

7. 만화와 포장지도 예술이 되지

8. 문화로서의 춤

                                                                    

예술분야여서 그런지 본문이나 문제안에 그림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더라구요. 지문 오른쪽에 문단을 나눠서 문단의 중심내용을 적어보는 건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중1 아이도 빼놓지 않고 빼꼭하게 다 썼더라구요. 초성이 표기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 쓸 수 있어요.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답안지는 본책 지문이 모두 들어가 있으면서 본문을 해석하고 문제 하나하나 모두 설명해주고 있어서 친절한대요.

답안지를 확인하다 보니, 딱 하나 오타 발견!

본책은 '한국 여성~'으로 되어 있는데 답안지는 '조선 여인~'으로 되어 있네요. ^^

                                                                    

통합은 음식, 전통문화, 인물, 사회, 체육+의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체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1. 인류의 식량, 감자

2. 천 년을 가는 한지의 비밀

3. 장영실에 대한 역사적 기록

4. 기초 과학의 진정한 가치

5. 운동선수의 심장

6. 공포와 생존

7. 이스터섬의 비극

8. 심신 수련으로서의 활쏘기

고르기 문제 중에 답이 여러 개인 경우는 특히나 어렵더라구요. 답이 2개인지 3개인지.. ㅠㅠ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으로 제대로 연습하고 있어요.

아이도 교재 구성이랑 지문이 맘에 들었는지 매일 연습하더라구요.

이스터섬의 조각상 그림은 책에서 많이 나오는데요.

조각상 때문에 이스터섬 문명이 멸망하였다는 것은 교재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거대한 돌 조각상을 만들어 나르기 위해 밧줄과 목재가 필요했고 숲을 훼손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되어 멸망했다고 해요.

지금 이 순간에고 더 나은 발전이란 명목으로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인간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네요.

문제는 2어절로 쓰라고 했는데.. ㅠㅠ

'파괴'라고 썼더라구요.

친절하게 어절의 의미를 다시 알려주었어요.

어절 :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 말의 덩어리

다음번에 틀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어휘와 독해 두마리를 잘 잡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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