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잘되라고 하는 말이고 걱정되서 무심결에 습관적으로 하는 말들이 내아이를 망치고 있다니 적잖이 충격적이었다.아이를 낳고 키우는동안 입에 달고 살던 말들이다.친구들과 다같이 사이좋게 보내..빨리빨리해..열심해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공부좀해라..조심해..수도없이 해온말 아니었나?나만 그런거 아닐텐데.. 라는 반감부터 들었다. 이책대로라면..그럼나는 아이를 비행 청소년과 범죄자가 되는 방법으로 키운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복잡했다.부모라면 누구든 했던말이고 오늘 아침에도 했을것이라 생각든다.잘되라고 한말이고 답답해서 나오는 말이고..내뜻대로 안하니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심지어 이책을 다 읽고도 아침에 좀 서둘러라 잔소리를 했다. 망각의 동물..?인가..어릴때부터 수도없이 듣고 자랐던 세대 아닌가..바람직하게 크려면 이런말들을 하고 키우는게 옳은건줄 알았던것이다.사실 책을 읽는내내 곱씹어보느라 서평이 늦어졌다.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하지만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서로 소통하며서로조금씩 노력하면 아이와 부모는 같이 성장할것이다.이세상부모라면 왜 저리 흔하게 하는 말들이 어째서 위험한지 이책을 통해 꼭 알아보길 바란다. 두고두고 한번씩 힘들때 들여다보면 도움될것같다.<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