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들은 때때로 거울 속에서 노인의 얼굴 같은 슬픔을 발견하고 자신이 낙엽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닐까 두려워 했으며 그 사실을 고백하는 상대방의 얼굴에 난 눈물 자국 때문에 서로를 더 사랑했다. 그러나 그때 그들은 단지 조금 더 짙은 초록빛으로 변해있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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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센텔리언은 고삐 풀린 알고리즘이에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 점점 더 많이 제공할 뿐이죠. 그리고 우리는, 그러니까 나 같은 사람들은, 바로 그 점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생각해요. 센텔리언은 우리를 조그만 거품 속에 가뒀어요. 그 속에서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은 전부 우리 자신의 메아리예요. 그래서 점점 더 기존의 믿음에 집착하고, 자신의 성향을 점점 더 강화해 가는 거죠. 우리는 질문하기를 멈추고 뭐든 틸리가 판단하는 대로 따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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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나는 나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아무 이유없이 받아들일 것이고

<넌 쉽게 말했지만_이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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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언은 입을 활짝 벌리고 맑은 고음을 내며 언덕길을 굴러 내려가는 자전거의 종처럼 당당당당 웃던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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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윈터러 세트 - 전7권 룬의 아이들 (엘릭시르)
전민희 지음 / 엘릭시르 / 201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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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드 때 욕 진창 먹고도 일러 누끼 못 잃은 엘릭시르.... 일러 내지로 주세요ㅠㅠ 서점사은품도 아니고 출판사발 굿즈가 여러조각으로 흩어져 있으니 덕후된 마음으로 사고도 체험판을 산 것 뿐인 느낌이 들지만 (주객전도) 세월이 흐를 수록 추억과 함께 단단해지는 룬의 아이들은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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