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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나중길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8월
평점 :
엄마의 아이디로 한번 써봅니다.
섀도우 헌타스 영화 광고가 인상적이어서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6학년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번역문제인지는 몰라도 솔직히 문체도 어색하고 지루해서 읽는데 조금 불편했네요. 하지만 내용이나 설정이나 참신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지막의 반전이었달까요. 사실 클라리와 제이스는 어릴 때 헤어진 친남매였다...!
클라리의 아빠가 발렌타인인건 떡밥이 많아서 진즉에 눈치챘지만 클라리와 제이스의 관계는 마지막이 되서야 알게 되었네요.
읽는 중간중간 나열식으로 적어서 지루했던 부분은 그냥 눈으로 훑고 넘긴게 많은데 다음에 언제 한번 다시 꼼꼼히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