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제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 변양균의 현실과 맞서는 영화 속 한국 경제 특강
변양균 지음 / 바다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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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미스가 그랬다. 보이지 않는 손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네가지 조건으로 양심, 규범, 공정한 재판, 경쟁을 제시했다. 


경쟁이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는 이시대에 왜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아 가며 살까?


경쟁으로 경제는 발전하지만 부의 편중은 점차 심화되어 간다.


이 책의 저자는 저명한 미국 수학자 존 내쉬의 균형이론을 새로운 경제의 규범으로 제시하고 있다.


내쉬의 이론은 어떤 집단내에서 특정 개인의 행동이 다른 개인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각자의 이익이 아니라 소속된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그 집단으로서도 


최선의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성장개혁, 재벌개혁, 노동개혁을 부르짓는 부국강병론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미 야인이 되어 있고 이 책은 책으로서의 의미만 부여될 뿐...


그래도 읽어 보고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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