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정신은 없다 -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밝힌 책
장성훈 지음 / 북마크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인들이 자랑하는 사무라이정신에 대하여 날카롭게 파헤친 명저이다. 그들이 군국주의 정신을 드높히고자 지금도 참배하는 일급전범위패가 모인 야스쿠니신사.. 

우리는 카미가제특공대가 6.25때 북한의 탱크를 막고자 박격포탄을 않고 적 탱크에 뛰어든 육탄10용사와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일제의 협박에 못이긴 자들의 집단이었고 비행당일 오줌을 지리거나 죽음의 길을 안가려고 반항하다가 무수한 폭행에 못이겨 마지못해 출병한 집단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일인들이 자랑하는 사무라이조차 19세기 이전에 봉건주의 영주에게 몸을 의탁한 댓가로 의로운 무사가 아닌 가족과 자신을 위해 철저히 복종할 수 밖에 없는(오늘날의 북한같은) 인간의 모습에 불과하고 그나마 무사도정신이라 용어조차 서양의 기사도를 베낀 단어에 불과하다 

병사들에게 자결을 강요하던 일제 군 수뇌부는 사무라이답게 자결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항복하여 목숨을 구걸하고 한국전쟁으로 주일미군의 대부분을 한반도로 보낼때 일인의 폭동을 우려한 기자의 질문에 맥아더는 일인은 사무라이정신(?)가지고 있어서 안심이다 라고 했다 주인에게 맹종하는 일인들의 진면목을 간파한 대목이다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일인들은 힘을 가지면 과거와 마찬가지로 주변국에게 해를 끼칠 준비가 되어 있는 정신병적 집단이다  

의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하는 조선의 선비와 달리 주인에게 맹종하는 것이 의인 일본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히틀러가 나타날 경우 충분히 과거의 본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책은 일본의 속성을 알려주는 명저다 반드시 읽어 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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