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성격의 책이 많다. 제목은 시선을 끌었으나 내용은 비슷비슷한 듯.
오래 전에 나온 책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따뜻하고 해학미 넘친다. 어느 시대에 봐도 공감이 될 수 있는 책이 좋은 책, 그런 의미에서 박시백 화백의 작품은 대부분 좋은 책에 해당한다.
공재 윤두서에 대한 상세하고도 깊이있는 정보를 담은 최초의 책인 듯.
영산강을 타고 흐르는 길 위의 역사. 정보량이 많은 미셀러니.. 책 한권 갖고 한달쯤 잡고 구간구간 다녀볼 만한 길.
만나고 싶었던 인물들을 대신 만나서 전해준 고마운 책. 나눴던 이야기의 밀도는 훨씬 깊었을 텐데, 내용이 절반 정도로 압축된 것 같아 쫌 아쉽다. 불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저런 삶의 모습이 길임을 일러주는.. 훌륭한 필자에 훌륭한 주인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