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본 축적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대부분 농촌에 떠넘김으로써 저발전국가의 성장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이 전반적인 내용. (그렇게 농촌에 떠넘긴 것 중 큰 부분이 도시의 실업자 청년이었고 이는 '상산하향'이란 이데올로기의 포장으로 이루어짐.)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의견이 잘 개진되어 있다.
너무나 끔찍한 이야기가, 내 주변에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슬펐다.
역시 일본인. 깔끔한 정리 덕분에 아렌트 철학에 입문하고싶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아쉽다.다만, 애덤 스미스의 어머니가 그를 평생 보살펴줬다는 사실만큼은 처음 배운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