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 ㅣ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12
전영석.박옥길 지음, 조은혜 그림 / 자음과모음 / 2018년 6월

학교에서 등교하고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독서시간을 갖는데요. 그 때 읽는다고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을 한 권씩 가져가고 있어요.

워낙 수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인데다, 초등교과연계 도서로 개념과 원리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일상에서 풀어내는 탄탄한 스토리라 훨씬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은데요.

학습만화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은 훨씬 더 풍부하게 알게 해준다면서 친구들한테 추천해주고 싶다네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20번째 이야기는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인데요.

기하를 특히 좋아하는 아이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세트 중에서도 기하편을 쏙쏙 먼저 골라 읽는 중이랍니다.

같은 개념이어도 풀어내는 방향이 다르니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또 있더라고요!

오리, 기러기 등의 물새들이 헤엄치는 모습에서 물새들의 물갈퀴에 착안해 사람들이 헤엄칠 때 사용하는 오리발을 만들었다죠.

상어 피부에서 전신 수영복을, 민들레 씨에서 낙하산을 만들었고요.

발명이나 과학이 거창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렇게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데요.

덕분에 자연뿐 아니라 내 주변에도 조금 더 관심 갖고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오리, 기러기 등의 물새들이 헤엄치는 모습에서 물새들의 물갈퀴에 착안해 사람들이 헤엄칠 때 사용하는 오리발을 만들었다죠.

상어 피부에서 전신 수영복을, 민들레 씨에서 낙하산을 만들었고요.

발명이나 과학이 거창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렇게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데요.

덕분에 자연뿐 아니라 내 주변에도 조금 더 관심 갖고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제가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인 만큼 동물원에서 만나는 척추동물의 분류를 해봤는데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는 초등교과연계 도서이지만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은데요.

이미 배운 내용은 반갑고, 선행되는 개념이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픈 마음에 들떠서 더 열심히 보더라고요.

젖을 먹여 새끼를 기르지만 알을 낳는 가시두더지와 오리너구리를 보면서 다윈의 진화론으로 넘어가는데요.

포유동물이 아이를 낳다가 새끼를 낳는 쪽으로 진화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고 해요.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하는 해부학적 구조, 발생 기원이 같은 상동기관에 이어 상사기관과 비교해 보고요.

이제 초4인 아이에게 선행되는 개념과 용어가 등장해 어렵게 느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충분히 의미를 이해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초등교과연계 도서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서 풀어놓은 덕분에 수월하게 받아이는 듯 해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 덕분에 요즘 학습만화에서 글밥책으로 독서 레벨도 업 되고 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