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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아이를 다그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새벽달’의 엄마 공부 27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영어교육으로 유명하시고, 많은 엄마들의 교육멘토이신 새벽달님께서
일목요연하게 아이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네요
차례를 보면요, 어느 정도 상상이 가기도 하면서 반대로 전혀 상상이 안가는 카테고리도 있더라고요
육아와 교육이라는 공통관심사 덕분에 쉴새없이 바쁜 하루 일과지만 틈틈히 책을 보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치료받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반성하게 되고 어떤 부분에서는 해소가 되며 아주 힐링되는 순간순간이었지요
저는 8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고 있는 전업맘이에요
하나만 낳을 계획이었고, 아들에 대한 사랑이 어마무시한데 비해, 엄마도 처음인지라 서툰게 많았었죠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은 저였는데 현실육아는 참 어렵더라구요
좌충우돌 육아였지만 타고난 긍정마인드로 잘 컨트롤하며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6살 터울로 둘째가 태어났고, 이번엔 딸!
그래서 또 새로운 육아를 하고 있고 여전히 어려운 육아라 생각해요
이런 육아서는 읽고 안 읽고의 차이가 참 크다는것도 느꼈답니다
결론은, 엄마는 아이의 곁에서 손을 잡고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되,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것!
새별달님의 글을 보면서 현실육아와 더불어 영어교육 부분까지도 참 많이 배웠어요
더 많이 바라보고, 만지고, 안아주고, 사랑하며 따뜻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