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동의 해신 서의 창해

동의 해신 서의 창해 ㅣ 십이국기 3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2월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이렇게나 다르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이 참 좋습니다.

[100자평]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5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5 (완전판) - 마술 살인 ㅣ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윤정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5월

마술 살인이라길래 또｀ 마술로 살인이 일어난 것 같지만 알고보니 아닌｀ 전개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음. 혹시 같은 이유로 꺼리시는 분이 있다면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다른 작품들과 같이 재미있었습니다.

[100자평] 마일즈 보르코시건 : 미러 댄스

마일즈 보르코시건 : 미러 댄스 ㅣ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9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유정아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5년 1월

주인공이 곱사등에 그 복제는 같은 조건에 살이 엄청 쪘는데 둘다 우주적으로 매력적이라는게 함정 . 작가의 쩌는 필력이 외모 루저를 매력남으로 바꿔놨어... 이런 유전자를 창조한 작가에게 건배

[100자평] 빌딩부자들

빌딩부자들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1년 3월

예외적인 몇몇을 빼면 대개는 빌딩 소유 자체가, 돈을 불리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읽으면서 좀 답답하긴했습니다. 뒤쪽에 소액투자자를 배려한 내용도 있지만 이것도 결국 ｀너도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방법론이라...하지만 그걸 목적으로 한다면 나쁘지 않은 안내서입니다.

[100자평] [세트] 기계 장치의 사랑 1.2 - 전2권

[세트] 기계 장치의 사랑 1~2 세트 - 전2권
고다 요시이에 지음, 안은별 옮김 / 세미콜론 / 2014년 11월

사람들이 잃어버린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가치를 지켜내도록 만들어진 로봇 뿐이 아닐까. 그 한결같음이 웃음과 슬픔을 주고 깨달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