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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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엘살바도르 엘 보르보욘이 개취 작렬했던 여파로 이번 에예레코가 잘 적응은 안되는듯하네요. ^^ 그래도 매달 선보여지는 알라딘 원두를 접하면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함께 녹아들어갑니다. 이번 에예레코는 장마가득 늦여름의 고습도와 어울리는 향미인듯. 무난한 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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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엘 보르보욘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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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그윽함이.. 신맛과 잘 조화되는 포근뽀송한 풍미! 과한 에어콘 바람탓 쌀쌀함 속에 뜨거웁게 만끽하면 좋을.. 하지만 너무 식어버리면 신맛이 너무 도드라져버리는듯해 아이스커피스러움은 아니되오!! ^^ 한여름과 어울리는 뜨거운 열정! 가슴으로 느껴야할듯한 남미의 핫한 향으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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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 수국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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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보습 분위기 속에서 마시기에 어울리는 향이랄까요? 블렌드 수국을 마시고 나면 무언가 뽀송뽀송해지는 여운이 밀려오는듯해요. 여름철의 복잡미묘한 기운을 여름의 꽃향기로 릴렉스시켜준 2020년 6월 알라딘산 블렌드 수국에 감사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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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2020)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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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원두로 알려진 스모키함을 예상했는데, 향에서는 다소 분위기가 그랬으나, 실제 맛은 진함보다는 고른 산뜻함이 조화되는듯. 신맛도 적절, 구수함도 적절, 달콤함도 적절~ 늦봄과 초여름의 미지근한 온도에 어울리는 소프트하게 시크한 맛! 매달 선보여지는 알라딘 신상 원두의 매력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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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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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의 첫 느낌은,,, 봄날 어느 시골에서 맞이하는 여유의 정취랄까? 시골밥 냄새같은 향이 우선 코를 어루만져주고, 그런 즐거운 핸드드립핑 이후 신맛으로 시작하여 옅은 단맛으로 마무리하는 그 포근한 맛이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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