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0월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재구매~ 지난번에는 늦봄 어느 시골에서의 정취였다면, 이번엔 환절기 겨울 끝자락 초봄에 맛보는 다른 느낌. 고향의 포근한 향이 설 명절 분위기와 닮은듯한! 시골다모 디카페인이라 부르리~ ^^

[100자평]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6월

은근 볶음 원두에 담겨진 특별한 정성이 포근하게 전해져오네요. 카카오의 짙은 바디감 속에 캬라멜의 달콤함이 입맛을 돋구아주며, 포도의 산미 ˝베리향˝으로 마무해주는 발효적 풍미까지.. 세가지 요소의 조화로움으로 승화된 콜아톨 알라딘 원두의 커피를 맛보며, 안정감있는 새해 분위기를 만끽!

[100자평] 부룬디 뭉카제

부룬디 뭉카제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이번 11월 알라딘 원두 ‘부룬디 뭉카제‘는 신비주의 아티스트스러운 이미지랄까.. 핸드드립핑 할때는 스텔스마냥 존재를 딥하게 숨기더니, 입맞춤하는 순간부터 화사한 향미가 그윽하게 속살에 퍼져나가는~~ 쌉사름한 첫맛이 깔끔하게 침투해 신맛에 이은 단맛의 터치감으로 마무리!!

[100자평]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디카페인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디카페인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6월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늦가을과 어울리는 깊은 쓴맛이 분위기를 발라드 전주마냥 띄워주며, 그 강한 여파를 잘 진정시켜주는 그윽함으로, 서서히 풀려가는 긴장이 단맛으로 잘 승화되는듯!!

[100자평]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클래식 커피라고 정의되는 향미답게 균형감 잡힌 신맛 단맛 쓴맛의 삼위일체~ 그런 아쉽다면 무난함, 좋게 말하자면 대중적인 입맛으로 느껴지는 9월의 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그래도 환절기 분위기와 적절하게 조화될 수 있는듯. 따끈하게 즐기기를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