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느낌이 완전 사라져 휘발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겨울의 느낌을 스노우맨을 통해 만끽할 수 있을까요? 어릴적 눈사람의 추억도 가물가물한데.. 동심을 일깨워줄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매제와 조카의 선물로 이 작품을 꼭 선사해주고 싶네요..
무라카미 류의 소설 [69 SIXTY NINE]이 흥미진진했던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영화를 보고난 뒤 읽는것인데도, 새롭게 만나는듯한 싱싱함이 안구와 뇌를 팔딱팔딱거리게 했구요.. 아! 그리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도 정말 우주여행을 라이브로 즐기는듯한 흥미진진함이 가득했습니다~ 예측불허의 SF 상상력이 군침을 돌게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