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Wow 그래픽노블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교훈과 감동이 있는 만화.

'레이나 텔게마이어' 의
'고스트' 입니다.

 

 

 

 

책이 오자마자..
겁 많은 아들은 유령이 나온다고
책을 들춰보다 말다 하다가
결국 너무 재밌어 보였는지
다 보고, 또 보더라구요.
딸램이는.. 뭐 재밌다고 순식간에
읽고 또 읽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동생 '마야'를 위해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북부 해안 마을로 이사를 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언니 '카트리나'는 친구들과 헤어져
전학가는게 싫지만 어쩔 수 없어요.
이기적으로 굴지 않기 위해 노력중.

 

 

어쩌다 좋은 풍경도 만났지만..
대부분은 마음에 안드는 곳.

 

 

이사한 옆집 남자애는
이 마을에 유령이 존재하고,
심지어 그들과 파티를 한다는데
무섭기도 하고..
마음에 안들어해요.

 

그런데 정말로... !!
유령들이...!!

 동생 마야는 쉽게 친해졌어요.
그러나 유령들은
주변 세상의 숨결 중 일부를 흡수하는데,

'마야' 가 앓고 있는 병이
'낭포성 섬유증' 입니다.
폐 속에 진하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쌓이면서
숨 쉬는게 어려워지고
잦은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

 

 

단순히 유령이 나오는 재미와 공포를 주는 책이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
삶과 죽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에 대해
무겁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등 아들녀석은 가끔씩
경험해보지도 않은 '죽음'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무서워하고 걱정하는 스타일인데,
이 책으로 인해서
무언가 조금 더 편안해지고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살짝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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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복을 선물할게 - 하루 10분 엄마 미술관
김선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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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 미술관
너에게 행복을 선물할게
입니다.

 

 

스스로를 행복하고 유능한 엄마라고
생각하는 엄마 손에서 자란 아이들은
구김 없이 밝고, 행복하고, 자존감 놓고,
사회성이 좋습니다.
감정 조절 능력이 뛰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리더로 성장합니다.
행복한 아이는 상대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엄마와 아이들의 삶을 행복으로 채워준
그림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편이긴 한데..
가끔 그냥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거나
어떤 그림은 더 심란해진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는 있어요.

늘 마음만 있지 ..
바쁘다 어쩐다 핑계로 미술관 전시회도 못 다녀서
정신적 감정적으로 무언가를 채워줄 수 있을까 싶어
아이와 함께 명화들을 볼 마음으로
열어본 책입니다.

 

 

 

저자 본인이 워킹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며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힘이 있는 그림들을 엄선한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찬찬히 보다 보면
그림에 대해 잘 몰라도..
내 지친 맘 어딘가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더욱더 와닿는 그림들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와닿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이런 비슷한 그림들만 자꾸
더 오래 보게 되는 것을 보니,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들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좋은 그림이 주는 좋은 감정을
같이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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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덫
폴리 영-아이젠드래스 지음, 정하영 옮김 / 페이지블루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자신감에 대한 새로운 접근.

자존감의 덫.
(The self-esteem trap)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는
내가 받지 못한 것을
내 아이에게는 아낌없이 주면서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자존감은
부모가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칭찬받는다고
자존감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뭔가를 잘 해내고,
자신의 진짜 강점과 약점을 알 때
얻는 부산물입니다.

-책의 시작부분에서.

 

 

쉽게 말하자면
칭찬으로만 키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한 책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최근 여러 육아 전문가들은
지나친,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을 합니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내용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회적인 많은 문제들을 보면서
혼자 질문을 던지고 혼자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들은 것 같아서 좋았던 책입니다.

.

 

 

이 책은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본인들의 문제를
자존감에서 찾았고,
본인들이 어릴 때 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었고.
그 아이들이 지금 성인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칭찬과 자유와 보호로
아이를 키운 사람들이
아이가 십대, 혹은 대학생, 성인이 되었을 때
만난 현실에 대한 고찰입니다.

 

 

자존감의 덫은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끝없는 불만, 압박감, 열등감과 우월함
모두가 자존감의 덫에서 비롯됩니다.

그것에 대해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성인들.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듯 싶어요.

.

 

 

 

 http://blog.naver.com/whiteaji/2211143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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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ook 세계그림지도
그림 - 다니엘 테일러
출판 - 어스본코리타
입니다.

커다란 세계 그림 지도 책으로
세계 곳곳의 모습을
그림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일단 차례부터
그림으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

 

 

일단 전체 세계 지도가
한눈에 들어와요.

가로로 그어진 선 세 개는
지구를 가상으로 나눈 선으로
'위선' 이라고 하고
가운데 적도를 중심으로
위쪽 선은 '북회귀선'
아래족 선은 '남회귀선'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세계 지도, 문화, 책 등이 있지만
일단 무엇보다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큼지막한 사이즈에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큼지막한 그림들과
다양한 색으로 표현된 지형으로
유아들도 쉽게, 재밌게 볼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세계 국기도 같이.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세계 상식을
한눈에, 쉽게, 재밌게.

혹여 어린이, 유치부들의 첫 세계지도로는
이것만한것은 없겠다 싶네요.

 

 

 

http://blog.naver.com/whiteaji/22111231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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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으로 배우는 어린이 전자공학 - 뚝딱뚝딱 찌릿찌릿
외위빈 뉘달 달 지음, 조상규 옮김 / 뭉치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만만치않은 두께의
어린이 전자공학 책입니다.

 

 다양한 실험들이 있어서
목차만 해도 몇페이지.
12장 까지 있어요.

1부 전기와 함께 놀자.
2부 회로를 만들자
3부 디지털 세상에 가 보자

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전자 기기들이
어떻게 신기한, 많은 일을 해내는지
실험을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은
전기, 전자공학의 기초부터 설명해 주면서
아이들. 초등학생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험을 통해
전자공학의 기초와 원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초적인 준비물 부터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어요.

그래도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것들이라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호기심 많은 울집 초딩은
인터넷 검색 해가면서 책을 보더라구요.

 

게다가..
책을 보면서 이런건 어떻게 사야하는지.
당장 재료를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생겼던 아들인데.
친절하게도
이런 전자 부품은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온라인 자료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같은
깨알정보들도 너무 좋았어요.

 

 

 

 

http://blog.naver.com/whiteaji/22110996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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