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정말 정말 어여쁜가 봐 - 어여쁜 아이 정글짐 명화 그림책 3
김이연 글 / 정글짐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릴적아이들에게 축복의 말을 해줄 수 있는 것은 부모의 특권이겠죠

이 책은 어어쁜 아이그림23작품의 명화와 함께 축복의 말이 가득한 책입니다.


 

 

저자도 실제 6살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하는데요

엄마아빠의 사랑의 마음이 가득담긴 축복의 말들이 가득합니다.

축복의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도 높아진다고 하죠

 

이 그림책의 아이를 향한 힘찬응원들과

따뜻한 칭찬의 글들을 읽어주노라면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지고

읽어주는 아빠도 참 흐믓해집니다.

 

 

아빠도 잘 알지 못했던 명화들..

책의 뒷부분에 이 그림책에 나온 명화들이 소개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아빠도 낯설은 미술분야까지 배워가게 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분야의 배경지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맨 뒷장엔 우리 아이의 사진과 칭찬의 글을 적는 란이 있네요,,

어릴적 사진을 붙여주면 너도 참 사랑스럽다고 이야기 해주니

사랑스런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를 보여주는군요,,ㅋ


 

읽어주는 아빠도 함께 읽는 아이도 참 행복한 시간이 되는

좋은 명화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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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책도둑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헬렌 도허티 글, 토머스 도허티 그림, 박철화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에 아빠가 읽어준 책은

헬렌 도허티/ 토마스 도허티의

꼬마 책도둑이라는

아주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가의

그림책이라서 그럴까요

그림과 내용이 풍성한 상상과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이야기책을 훔쳐가는 꼬마책도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

 

 

 



 

 

 

버로우 다운 마을에서는 밤이 되면,

집집마다 잠들기 전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함께 읽습니다.

 

그런데 조용하던 버로우 다운 마을에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엘리자가 잠들기 전 책을 읽는데,

커튼이 살짝 열리더니 눈 깜짝할 새도 없이

책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책이 없어진 것은 엘리자네 집뿐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자는 책도둑이 누군지 꼭 알아내고 싶어했답니다.

 

 


 

 

​책도둑의 정체를 알기 위해

책을 잔뜩 쌓아 미끼로 활용하여

작전을 펼칩니다...​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는

꼬마책도둑,,,

 

 

 


 

 

 

 

책도둑은 책을 읽어 줄 사람이 없어

책을 훔치기 시작했다고 고백합니다.

 

엘리자는 책도둑의 마음을 공감하며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지금껏 훔친 책들을 다 돌려주고

엘리자의 친구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다시 버로우 다운 마을에는

평화가 찾아 옵니다...^^

 

 



 

 

버로우 다운 마을 친구들은 돌아가며

꼬마책도둑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꼬마도둑책> 아빠가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엘리자가 책도둑을 찾는 과정에선 두근두근 긴장감이

꼬마책도둑의 아픈 마음을 공감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부분에서 감동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책을 읽어주지 주는 사람이 없어 책도둑!!

꼬마 책도둑을 통해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도

갖게 될것 같습니다...

 

책읽어 주는 것 쉽지 않잖아요,,ㅋ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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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 난다고? - 여섯 가지 웃기고 오싹한 잔소리
환타 글.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여섯가지 웃기고 오싹한 잔소리...ㅋ

 

참 재밌는 그림책을 만나다..

 

 

 

                                                                 

 

어른들에게 자주 들어봤던 잔소리들..

 

 

 

 

 

 

이런 잔소리들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아빠가 먼저 읽어보았다..

 

재밌다..ㅋㅋ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단숨에 여섯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

 

 

 

먼저 책 제목의 잔소리인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난다~~> 

 

 

 

 

 

 

 

주인공 홍이는

변덕이 줄끓든 하는  아이다

 

 

 

눈뜨자 마자 엄마께 밥을 달라고 투정하고

엄마가 밥을 차려오자 떡을 달라며 화를 낸다..ㅡㅡㅋ

 



 

 

 

 

떡을 갖다 주자

또 다시 밥을 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홍이 ㅡㅡㅋ

 



 

 

 

서당에가서도

변덕을 부리는 홍이..ㅡㅡ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예쁜 꽃을 보고

 

 

예쁘다고 했다가

안예쁘다고 했다가...

 

꽃을 꺾어버리고 밟고

꽃밭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꽃은 화가 나서 씨를

홍이 얼굴에 뿜었다

 

씨하나가 입으로 들어가고

그 씨가 똥구멍까지..ㅋ

 



 

 

 

 

홍이의 똥구멍이 움찔하더니

가느다란 흰털이 자라기 시작했다..ㅋㅋ

 

그날부터 홍이는 똥구멍이 간지러워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계속 웃었다..

 

그러다 아파서 울기를 반복한다...

 

 



 

 

 

 

똥구멍의 씨가 꽃이 되어 활짝 필때까지

울다가 웃다가 했다..

 

 



 

 

 

 

이야기의 말미엔

이 말이 생긴 유래에 대해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인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반복하는 아이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를 옅볼 수 있다

 

 



 

 

 

 

감정일기를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어른들의 잔소리안에

놀랄만큼 재밌고 오싹한 비밀이 숨어 있었다..

 

옛 어른들의 지혜와 소중한 교훈을

배워볼 수 있는 재밌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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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정 초초 사계절 그림책
박혜상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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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그림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섬유예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박혜상작가의 첫 작품

책요정 초초~!!

 

 

이책은

나무껍질, 빛바랜종이, 헝겊과 흙을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배경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돕니다.^^

 

모두 잠든 깊은 숲속에서

책만드는 요정 초초가 일어납니다

 

 

 

 

 

 

 

주문장이 날라왔습니다...

'장화신은 돼지'

라는 책을 만들어 주세요..

 

 

장화신은 고양이가 아닌 돼지..ㅋ

 

 

초초는 구두, 장화, 돼지가 나오는 책을

모두 찾아냈습니다.

 



 

 

 

작업대에 앉아

줄거리를 만들고,,

 



 

 

 

한땀한땀

정성들여 책을 만듭니다..

 



 

 

 

표지는 예쁜 천으로 덧대어

재봉틀로 튼튼하게 박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초는

<마법 글자 백과>를 털어내

글자를 떨어뜨리고

고양이는 열심히 빻았습니다.

 

 



 

 

 

이제 책주인이 찾아갈 아침만 기다리면 됩니다..^^

 

 

헝겊으로 만든 주인공들로 인해

입체감이 뛰어납니다.

한편의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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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야, 어디 가니? - 미국 교사들이 선정한 자연 생태 우수 도서!
캐롤 리드 존스 글, 마이클 S. 메이닥 그림, 강계식 옮김 / 효리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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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들이 선정한 자연 생태 우수 도서!

연어야, 어디가니?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 이상이다

그림책에 매력에 빠져있는 행복한아빠는

한편의 자연다큐를 보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 연어와 자연생태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그림책이니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대교추천 우수도서


 

 

깊은 산속에 연어가 낳은 알을

시작으로 연어의 생태는 시작된다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두면서도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인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알에서 막 깨어난 조그만 아기연어의 모습이 특이하다

몸속에 빨간 덩어리는 아기 연어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라고 한다.

자연의 신비가 참으로 놀랍다...



 

 

알에서 막 깨어난 아기연어를

갈색송어가 나타나 먹으려할 때

물수리가 나쁜 송어를 낚아채간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먹이사슬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게 한다



 

 

 

연어의 삶의 주기는 숲에서 바다로

다시 바다에서 숲으로 서로 베푸는 상호 선물이란

관점에서 보여준다.

 

연어를 통하여 모든 생명이 얽혀 있으며

하나도 소중한 것이 없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연어는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이겨내고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삶을 목적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연어의 주기.

연어가 살기 좋은 시냇물의 조건.

연어가 잘 살 수 있게 돕는법등이 상세히 나와있다



 

연어가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동부연안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니 참 신기하다.

 

 

아빠도 잘 몰랐던 연어와 자연생태를

이 책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해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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