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사진관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15
이시원 글.그림 / 고래뱃속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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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사진관/ 이시원/ 고래뱃속]
 
 숲속사진관의 사진사 부엉이와
조수 곰돌이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먼저 그림책의 작가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시원님은 연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방송국에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그림책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아빠는 꿈을
이루었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림책 작가 아빠다.
아이들앞에 꿈을 이루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아빠가
얼마나 될까...
 
[숲속 사진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015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아빠의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어서 그런지
참 포근하고 행복함이
묻어난다.
 
 
숲속 마을에 생긴 사진관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는
손님맞이할 준비를 한다.
 
첫번째 손님은 사자가족!
 
 
사자, 고릴라,독수리, 뱀...
가족마다 멋지고 행복한 표정으
사진을 찍는다.
 여러 동물가족들이 최고로
멋진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다.
아날로그 필름의 느낌이 참 좋다.
 마지막 남은 동물은 팬더...
팬더도 가족사진을 찍고 싶지만
가족이 없다...ㅜㅜ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동물 가족들이 몰려와 팬더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는다.
 
팬더는 더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가족의 개념을...
통상적인 범주의 혈연관계를 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가족사진이
찍고 싶어 진다...ㅋ

우리 가족도 가족사진 한장
찰칵~!!
 
아빠가 그림책 선생님되어 먼저 읽어주니
언니가 동생들을 차례로 읽어준다.^^
 
이것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

숲속사진관에 나온 동물들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북도
부록으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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