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 - 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
조수연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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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생각대로 아이를 키우면
자녀 생각을 알기도 전에 주입식으로 가르키고 양육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아요
성격이 다르니 생각하는 것도 다르기 마련인데
서로의 성격 유형을 알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아이를 이해하며 서로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어요
성격유형 16가지가 쭉 나열되어 있고
부모와 자녀 따로따로 써 놓아서 각자 서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요
저희 집에는 같은 성격 유형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힘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감성적인면보다 이성적인 면이 더 커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어루만져주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대하는 모습에 아이가 섭섭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독립적인면이 강해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시하는데
육아를 하다보면 경계가 없어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네요
책으로 육아하기 보다는 실전에서의 자신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는 게 중요하고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아야겠네요^^
나와 부모인 나 사이에 균형을 가지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주변사람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분위기를 즐겁게 살리는 타입의 아이와 저는 많이 다르네요
저는 정적인편이고 아이는 사교적인 편이라 생각과 생활방식의 차이가 커요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정리된 환경을 좋아하니 집안정리도 신경써야겠네요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기운도 불어넣어 주어서 좋은 면을 확인 받는 경험도 제공해 주어야겠어요
친구가 중요한 나이라 성적보다 또래관계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자녀의 문화를 이해하며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아야겠네요^^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나 생각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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