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뇌는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가 - 뇌 속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꺼내는 6가지 습관
마이크 바이스터.크리스틴 로버그 지음, 이형진 옮김 / 서울문화사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지금의 세상이 비록 '자신의 얼굴에 금칠을 해야 남보다 잘 살 수 있다고' 잘못 알려진 세상이고 특히  한국은 '부모조차 자신의 돈벌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처치해버리는 것이 과감한 축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일상처럼 통용되는 세상에서 의사나 의학은 인간을 모든 질병이나 증상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처럼 '최고도로 발전한 의술'이라고 떠들어대는 세상이기는 해도 인간의 뇌에 관한 한 초보조차 정립되지 않았을 정도로 -그들의 표현대로 말하자면- 미지의 세계 아닌가.

'와칭(Watching)'이란 책을 읽고서 '왜 뇌는 생각대로 움직이는가'를 사게 되었고, 이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분에서 나는 꽤 괞찮은 지식과 정보를 만날 수 있었다. 고마운 일이지. 세상엔 정말 별별 분야에서 '내가 일생을 두고 배웠지만' 어렴풋이 추축하던 분야를 거침없이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후손들을 위해 고마운 일임에 틀림없다. 암, 그렇고 말고. 그리고 그런 이들을 발굴해 책을 만듦으로써 세상과 인간을 돕는 존재까지 있으니 이만하면 앞날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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