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아하는 감독이 스탠리 큐브릭이라 이 동명 영화를 오래전에 두번 정도 봤다. 사실 보면서도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한다기 보다는 화면에 뿜어져 나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빠져들어 말 그대로 감상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이제 스토리를 좀 잘 이해할 수있게 되어 기쁘다. 책도 끝부분이 나로서는 아쉽긴 했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정통SF소설이다.
읽고나니, 헐리우드 영화 한 편 본 느낌이었다. 인물 심리나 묘사가 구체적이지 못하고,이야기 위주로 되어있었는데, 뒤에 해설을 보니 아닌게 아니라 작가의 책 중에 영화화 된 것이 몇 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