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중국의 공존 :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조은정 지음 / 푸른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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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의 공존

: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 저자 : 조은정 교수 -

 

홍콩영화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장국영, 주윤발이 나오는 영화는 다봤어요.

그러다 아예 광동어를 공부하였습니다.

광동어를 알게되니 홍콩도 가게되었습니다.

중국어 보다 공부하기가 어려웠어요.

당시엔 교재가 없었거든요.

 

몇년전에 조은정 교수님이 쓴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책 덕분에 실력이 팍팍 늘었습니다.

 

최근에 서점갔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영국과 중국의 공존>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책장을 넘겨보니 "앗 이럴수가"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게다가 올 칼라 입니다. 책 질도 엄청 좋아요~

 

저자가 직접찍은 사진이 너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마치 홍콩에 가있는 듯합니다.

 

여행책과 사진책과 문학책이 이 한권에 담겨 있는거 같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계속 읽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문학적인 지식이 상당히 많다고 느껴집니다.

 

책 내용중에 홍콩 음식에 관련된 소개도 있는데

광동어로도 적혀 있어서 광동어 공부도 되고 좋아요,

 

홍콩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싶을 때 광동어를 몰라도 될거 같습니다.

광동어 음식 이름이 써져 있는 이책을 보여주면서 음식 주문하면 될거 같거든요.

48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과 현장감이 넘치는 풍부한 칼라 사진이

읽는 내내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들어 줘서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중간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홍콩이라는 나라가 이 책 한권에 다 농축되어 들어 있는거 같습니다.

책 몇권사서 광동어를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강력 추천입니다 ★★★★★

 

※ 개인 돈 주고 구매하여 리뷰하였습니다. 무단 발췌는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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