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스쿨 1 - 부자 쿠키 vs 거지 쿠키 쿠키런 킹덤스쿨 1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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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쿠키런 첫 입문책.



이미 쿠키런 시리즈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아서

지금 중학생인 나의 조카도 쿠키런시리즈를 많이 읽곤 했었다.

이제 우리집 초딩1학년도 쿠키런을 입문할 때가 되었는데 “쿠키런 킹덤스쿨” 경제만화로 시작하게 되었다.



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일이나 집안 어른을 만날때 받는 용돈들은 스스로 아이금고에 넣어놓거나

그중에 목돈은 아빠가 만들어준 주식계좌에 넣어놓거나 하고 있다.

아직 학교에 돈을 가지고 가거나 스스로 상점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있는데

이제 조금씩 식당이나 슈퍼의 결제 심부름도 시키고, 자기 용돈을 쓰고 싶을때(엄마 아빠에게 카페에서 커피를 사주거나) 아이 스스로 계산하도록 한다.



아이는 돈의 소중함을 아는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 필요한 것을 위해 돈을 모은다는 개념이 부족한데

이번에 읽는 책을 통해 그런 개념을 간접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부자삼촌덕분에 부족한 것없이 살던 용감한 쿠키는 삼촌이 자기의 생일다음날 갑자기 사라지고, 집도 함께 사라졌다.

킹덤스쿨 입학증만 남았는데 용감한 쿠키는 킹덤스쿨에 들어가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뼈저리게 배우게 된다.

처음에 등장인물 소개에서 용감한 쿠키의 새로운 친구의 정체를 숨겼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새로운친구가 누굴까 알아맞추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쿠키런 시리즈는 귀여운 쿠키의 모습으로 그려져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밝고 사랑스럽다.

아이도 중간중간 미로나 퀴즈를 풀면서 책을 읽는중에도 바쁘게 움직인다.



경제개념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이야기도 궁금하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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