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돋보기 : 공룡이 궁금해 똑똑한 책꽂이 21
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도노그 오말리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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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우리집 여덟살 아들은 자기전에 매일 공룡책을 꺼내와 읽었던 거 또 읽고.
수없이 반복해서 공룡에 대해 책을 읽는다.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로 시작된 공룡사랑은
공룡백과로 넘어가 이어지고
책이 너덜너덜 찾아보고 열어보다가
더 많은 공룡책을 찾게 되었다.
아이는 공룡을 따라 그리거나 공룡이름을
받아쓰면서 그 사랑이 확장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자연사관을 자주 가지 못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에 만나본 “공룡이 궁금해”이는 매직돋보기가 있어서아이의 궁금증을 잡아내기 쉬웠다.
공룡을 알려면 화석발굴부터 알아야겠지!
자연사관에서도 화석발굴 현장을 유심히 보던 아이다.
우리가 지금 공룡을 공부하고 여러가지 모양으로 공룡의 종류도 분류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화석발굴 덕분이지.

화석에 대한 이야기가 지나가면
초식공룡부터 포식자공룡, 하늘과 바다의 공룡으로 이어지며 여러가지 공룡의 종류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공룡들에
대해서 나온다.
여기에도 매직돋보기가 있어서 돋보기를 움직여서 공룡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장룡, 익룡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뤄주어 반가웠다.
공룡 멸종의 이야기를 끝으로 책이 끝이나는데,
이 책은 공룡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다양하게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매직돋보기로 움직여 살펴보는 재미도 있고,
커다란 페이지 하나하나에 볼거리가 많아서
한권 읽기에 시간이 꽤 걸린다.

아이는 마치 공룡뼈를 연구하는
고고학자가 된 기분으로 책속 공룡들을 살펴보았다.

공룡이야기 말고
우리몸이야기도 있어서
이 책도 읽어보고 싶다.
공룡 입문에도 좋고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취향저격인 책이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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