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 발명, 디자인, 혁신을 보호하고 성장하는 방법
김태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6월

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혁신으로 시작합니다.

프롤로그에선 삼성과 애플의 글로벌 특허권 분쟁이 소개되었습니다.

솔직히 매우 어이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둥근 모서리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결국 드라마 스타 트렉에서 한참 오래전부터 다양한 태블릿 기기들이 소개되었고 애플의 폰과 태블릿의 둥근 모서리는 디자인권리가 없다는 결론이 났지만

이 소송은 많은 사람들에 있어 디자인권리와 특허등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사실 위의 부분은 상당히 과도하지만 그 외 부분에 있어서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 침해를 한 부분은 상당히 인정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개인이나 조직의 아이디어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 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기술혁신과 디자인혁신.

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은 많은 기술혁신을 이루어 내었지만 이젠 디자인혁신의 시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미적이며 기술적인 의미인 디자인만을 의미하는 축소된 디자인 개념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디자인, 브랜드를 포함하는 광의적인 개념입니다.

이 책은 지식재산의 개념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장은 대한민국의 사례를 다루고 두 번째 장은 코카콜라, 애플, 마법천자문, 다이슨 등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친숙한 제품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그러면서도 잘 참조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세 번째 장은 다이슨의 특허권의 우회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허권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입니다.

네 번째장은 디자인과 지적재산의 관계에 대해, 다섯 번째 장은 미래먹거리로서 지식재산을 말합니다.

저작권 개념에 대해 알고 활용하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