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로렌스 번스.크리스토퍼 슐건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오토노미 제2의 이동혁명

 

미래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아직은 엔진자동차에 사람운전사가 기본이지만 근 미래엔 전기나 수소,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인공지능 운전자가 기본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읽은 책이 있습니다. 신뢰이동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나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시험중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차량의 사고율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비교하여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도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멀쩡히 다니는 자율주행차의 경우 잘 다니고 있다. 라고 보도하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 100만 킬로 정도 멀쩡히 다닌 자율주행차가 있다면야 보도할만 하겠지만 사고가 났다. 시기상조다. 이런 얘기가 기사화하기엔 더 좋습니다.

 

다르게 보자면 안전해 보이는 차선 위주로 운행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아직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은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주진 못하지만 그것도 곧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읽은 오토노미 제2의 이동혁명은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에 관한 얘기입니다. 터닝 포인트에서 티핑 포인트까지.

불가능하거나 혹은 시기상조거나 혹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과 그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필자는 GM에서 30여년을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GM의 흥망을 보았죠...

경쟁사가 시작하지 않을 때 GM은 전기자동차를 만들었고 겅쟁자가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시작할 때 그들은 그만두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시와 때가 맞지 않았던 것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거인의 향후는 불투명합니다.

그렇지만 자율주행차의 미래는 밝습니다. 마지막장에선 뜨겁게 경쟁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여러 얼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의 미래가 어떻게 될련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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