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가득한 안흔한일기3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3 ㅣ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3
흔한남매 지음, 조병주 그림, 강효미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9월

초등학교 일기쓰기 우리아들 아직 서툴어요.

안흔한일기 1권부터 보면서 좀 이렇게 써보자~ 라는

개념이 생기길 바라며 읽었는데

어느새 3권이 나왔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가득한 안흔한일기3번째 이야기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중학생이 된 으뜸이오빠와

초5인 에이미가 전해주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아

일기형식으로 구성한 책이에요.

에이미의 절친 데이지의 첫사랑을 지키는 이야기 ^^

6년전 초딩이던 으뜸이가 쓴 거짓일기 ㅋㅋ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에이미의 1004작전!

6년전 일기 대발견!

요란한 침묵배틀 ㅋㅋ

으뜸이와 에이미의 이야기 속에서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공유할 에피소드들을 보며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가기 좋은 그림동화책이에요.

어린이성교육책 나의사춘기

안녕, 나의 사춘기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안치현 지음, 손수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뉴스나 인터넷기사로 접한 청소년들 기사들 보고

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아 성교육... 정말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어렵더라구요.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에서 제작한 책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시키고

그에 교감해주기 위해 만들었는데

동화로 풀어나가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어나가기에 좋아요.

성교육 보다 현실적으로 아이들 눈에서 다가가면 좋을텐데

그런 책이 없나 생각했었어요.

안녕 나의 사춘기는 초등, 청소년 들의 눈으로 볼만한 책으로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공감하며 읽어나가기 좋은 어린이성교육책 이랍니다.

사춘기가 되면 2차성징이 시작되면서

좀 달라지는 현상들에 호기심이 생기고

바르지 못하게 접하게 되면

그걸 그대로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죠.

부모한테는 숨긴채.

특히 인터넷에 접속할 일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 위험해요.

최근 알몸사진 공유, 단톡방,게임에서의 혐오표현등

이런걸 접할때 바르지 못하다는걸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감성 판타지 동화~

고양이 소녀 키티 1 - 달빛 구조대, 모험을 떠나다 ㅣ 고양이 소녀 키티 1
폴라 해리슨 지음, 제니 뢰블리 그림, 최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판타지감동동화 #고양이소녀키티 #달빛구조대의모험

낮에는 여자아이, 밤에는 고양이소녀로 변신하는 친구이 나오는 책

고양이소녀 키티! 여자아이들이 특히 재미있게 읽는다고 하는데

우리아들도 궁금해 해서 같이 읽어봤어요.

설정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요즘 이런 판타지물이 어른들 작품에도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 책에도 나오니 정말 새롭군요.

왜 우리 어릴때는 망토 두르면 무조건 슈퍼맨이었는데! ㅋㅋㅋ

이 아이도 자기가 어떤 영웅인줄 아는가봐요.

판타지 감동 동화 고양이소녀 키티는

주변에서는 잘 모르는데

낮에는 사람, 밤에는 고양이로 변한다고 해요. ^^

넘 귀엽죠? ㅋㅋ

어린이베스트셀러에서 내려갈 줄 모르는 인기!

흔한남매 6 ㅣ 흔한남매 6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어린이베스트셀러 흔한남매6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흔한남매는 거의

유아기 뽀통령 급 아닌가 싶어요.

어린이베스트셀러에서 내려갈 줄 모르는 인기!

유튜브로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제가 사실 영상을 좀 안보여주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꼭 필요할때만 정보 검색, 그리고 친구들 소통 정도만 해주려고 해요.

그런데 흔한남매 이야기는 아이들끼리도 소통의 대상이라

이렇게 책을 읽으라고 주면 나중에 친구들이랑도 소통하기에도 좋아요.

재미와 교훈이 있는 책

뼈뼈 사우루스 10 - ‘움푹움푹 동굴’의 비밀 대모험! ㅣ 뼈뼈 사우루스 10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미래엔 책 중 뼈뼈사우르스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는데요.

뼈뼈사우르스10권도 아주 흥미진진하답니다.

벼랑 너머 동굴에서 만나는 낯선 뼈뼈 사우루스들과 신기한 생물들을 만나고

서로 달라 당황하기도 하지만 다르니까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우리아이도 자기와 좀 다르거나 낯선 상황에서는

당황하고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습을 봤는데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내용도 있고

그 사이에 재미와 나름 교훈도 있더라구요.

책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도 재미있고요.

낯선곳으로의 모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모습.

전 뼈뼈사우르스10 책 볼때마다 뼈를 보며 어떤 동물인지 유추하는게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산 꼭대기에서 뻥 뚫린 동굴에서

처음 보는 신기한 풍경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자기와 다른 외모에 겁을 냈는데

그게 편견이라는거~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그런 편견보다는

어떤 친구인지 알아보려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