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에는 이유가 있죠. 아니면 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게 해주는 선택지도 있어요." "형 지금도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는 거 아니에요?"
"나는 네 탓 할게. 너는 내 탓 해."
"네 잘못이지. 좋아한 사람한텐 죄가 없으니까."
"같이 처음을 경험해 보는 셈 칠까요? 경력직 신입 같은 느낌으로…." "보통 회사에서도 신입 둘이 일하는 게 아니라 사수 하나를 붙여주죠." "전 아직 대학생이라 취직 안 하고 팀플밖에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