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와라."
"오늘 여러 번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저는 형 때문에 곤란해지고 싶어요."
생각해 보면 스킨쉽을 싫어하는 것 같긴 했다. 좀 전에 타인이 컴퓨터를 만지는 게 싫다는 말도 진심이었나? 근데 그럴 거면 장비는 왜 빌려줬는데. 심지어 마우스패드까지 빌려줬잖아. 원래 호의는 마우스까지인 거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