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년 과학 교과서 일단 크기도 아이들이랑 읽기에 크고 안에 쓰여진 글자와 그림들도 복잡하지 않고 엄마랑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갈수있을것 같네요... 저의 집은 이렇게 읽었어요... 첫째 아이가 남자아이이고 5세인데 아직 한글은 아는 글자만 아는지라 제가 다 읽어줘야 하네요... 일단 한번에 다 읽기느 힘이 든다기 보다 아이 특성상 나눠서 읽어야 한다는점을 감안해서 그때 그때 아이랑 제목에 해당되는부분 열어서 읽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책을 펴면 나오는 부제목들이 커서 아이랑 읽을때 제목을 읽어주고 글자를 다 읽지 않아도 그림을 설명해주고 중요한 팁부분을 엄마가 설명해 주면 된다는거네요... 그림으로 보면서 아이가 아는 꽃도 나오고 엄마 나팔꾳이에요....하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특히 봄여름 가을 겨울의 정원들 보면서 아이랑 꽃이름 이야기 해주고 계절별로 보는 꽃이름을 정확하게 가르쳐 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네요. 아이의 흥미도를 보면 저희집에서는 75%정도?^^ 라고나 할까요 한자만화책은 재미있어서 자주 보는 편인데 아이가 아직은 식물이나 자연쪽으로는 관심이 덜한편이라서 그런것 같네요.. 자주 자주 보면서 눈에 익히고 길게 시간을 가지고서 엄마가 짧게 짧게 이야기를 해준다면 한권 읽어간다면 효과는 좋을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실사 사진들이 없다는겁니다.... 만화로 풀어가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뒷쪽에 꽃들의 실사진정도 넣어주셨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엄마의 바램입니다.. 뒷부분 총정리편도 잘만 활용하면 아이랑 엄마가 즐겁게 책속 정리가 잘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