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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것들의 근사한 행진
질레르 르그랑 글.그림 / 루크북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아이들에게 선사할 즐거운 책을 한권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한눈에 띄는 책이여서 여간 마음에 드는데요~~
아이들도 책을 보고서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눈치를 넘어서...
저희집 아이둘다 재미있어서 하면서.. 보고있는 중이랍니다.^^
이책을 소개 하자면 루크 북스에서 새로운 책이 출간된~
질베르 그르랑의 하찮은 것들의 근사한 행진 이랍니다.^^
http://www.lukbooks.com/main.asp
표지에서 봐도 느껴지시지 않나요? 수도 꼭지가 스테이터가 된 모습~~^^
창의력과 즐거움, 재미, 예술적 감각까지 두루 두루 느껴지는 책입니다.~
책 내용이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이책은 표지를 보시는 순간의 느낌처럼..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실때의 기대감이 넘치는 책인것 같아요~
책의 측면 꽤 두껍지요? 뭔가 두꺼워서 어찌볼까? 싶으시다고??
ㅎㅎ^^ 그런 걱정 마세요~~
생각을 키우면서 넘기게되는 페이지들로 꽉꽉 채워져 있으니깐요~~
자 이책의 주인공들은??누구 일까요??
나비네트, 코르크 따개,칼, 병따개, 렌치, 용수철, 호루라기
동전, 나사, 헤어브러시, 톱, 자 잠금장치, 낫날~등
흔히 공구함을 열었을때 보실수 있던 ,
목공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이랍니다. ^^
그럼 이러한 물품들이 도대체 어떻게 변신을 하였다는건가요??
아주 조금만 보여드릴께요~~
ㅎㅎ 이것이 무엇 같으세요?? ^^
바로 헤어 브러쉬 입니다.^^
브러쉬에 철사로 두다리를 만들고,
눈을 잠깐 붙여주었을뿐인데,,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오네요..
아이들에게는 마치 살아있는 동화속 이야기가 된듯..
아주 귀여운 친구들을 만들어 가는 재미를 준답니다.^^
아주 사소한듯 지나칠수 있는 내주변의 것들에 대한 변화들
조금만 달리 생각해도 ,
조금만 관찰하여 바라보면 이렇게 다른 멋진 작품들로 채워진다는것 을..
아이들 스스로 보는 즐거움이~~
시각적 체험으로 완전하게 태어난듯 합니다.^^
이 책에 글이 없다고 줄거리가 없을까요?? ^^ 아닙니다.~~
이야기가 있는 책이랍니다.
옷장문 사이로 나온 우리의 친구들~~
그러나 달리 보여지는 친구들 이랍니다.^^
모두 모두 제각각 가진 표정들이 있고,
아름답게 표현되어져 있는 친구들이지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하나둘씩 행진을 하면서..
어디로 가고있어요~~
어디로 가고있는걸까요?^^
도착지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이책한권을 지금 여기서 다보여드리지 못해서..너무 아쉽지만,,
직접 보시게된다면 아마도 아실것 같네요.
저의 마음을요~~ ^^ ㅎㅎ
이책은 아이들에게 앞으로 쭉 사랑받게될 책같아요..
저희집 아이들과 함께 우리집에도 무한변신좀 시켜볼까?? 했더니..
너무나 반겨하는 아이들~~^^ ㅋㅋ
오늘의 무한변신대상~~ 플라스틱 주스병~이랍니다.^^
아에 옆에 끼고서 책을 넘기면서.... 어떻게 꾸며줄까?를 생각하듯..
이러고 책 한권을 다 넘기네요..^^ ㅎㅎ
둘이서 병 생김부터 관찰하십니다..
어떤 용도로?? 어떻게?? ~~ 잠시후 이두 병이 어떻게 변신하는지 감상하실수 있답니다..^^
둘이서 한참을 둘여다보고서 저에게 엄마 물감 주세요~~ 라고 하네요.
하늘색을 칠하고 계신 둘째 창하군...아무래도 바다를 표현할것 같네요.. 엄마생각이 맞다면요...^^
창하야 ~~ 어떻게 꾸밀건데????
응~~ 난 물고기가 좋으닌깐~~ 물고기가 사는 바다를 그릴꺼에요~~~
그럼 창현이는??? 뭘 그리는건데???
엄마 케로로중사 알지요?
케로로 중사가 타고다니는 비행기로 변신할꺼에요~~
잠시후 변신 기대하세요~~
ㅎㅎ 둘이서 다 그린 멋진 작품~~
아이들 스스로 그려넣어준거여서 그런지
애정이 듬뿍담겨진 작품이여서 그런지..
엄마가 보기에도.. 100점이당...^^ ㅎㅎ
창하는 너무나 좋아하네요...
물고기들이 가득한 바다속이여서 그런지...행복함이 넘치네요..^^
창현이가 만든 케로로중사의 비행선~~~
케로로가 알면 고맙다고 할거야~~^^
책한권이 주는 생각이 아이들에겐 다른것에 관한 관찰력을 키우면서~
생각을 넓게 가기게 하는것 같네요.^^